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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탈모가 생기는 원인과 해결 방법은? - 유아들 마저도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증에 시달리는 예가 많아지고 있다 - 스트레스 극복이 어려운 소아의 경우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
  • 기사등록 2022-09-02 0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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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탈모가 생기는 원인과 해결 방법은?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탈모 환자의 연령이 점차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머리카락이 시일을 두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빠진다는 것이다. 특히 15세 이하의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유아들 마저도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증에 시달리는 예가 많아지고 있다. 소아 탈모증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의 환경을 살펴보면 결손 가정이나 맞벌이 부모, 형제 간의 갈등 등의 가정적인 요인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공부로 인한 과다한 스트레스나 학원 교육이 있다.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요인이 주된 이유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자율신경이상, 국소감염, 자가면역 등이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이들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편식이다. 편식으로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탈모뿐만 아니라, 원활한 성장을 방해하며 나아가 정 신적 문제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소아탈모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대 부분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의 외부적 충격과 환경변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 극복이 어려운 소아의 경우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충분한 무기질섭취와 스트레스를 줄여라! 

 

소아탈모의 특징은 머리카락이 천천히 빠지는 게 아니라 갑자기 한 움큼씩 빠지면서 시작된다는 것! 탈모된 부위가 넓을수록 치료효과가 더디게 나타날 뿐 아니라 자주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환이나 패스트푸드도 탈모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부모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소아탈모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가 영향력이 가장 큰 만큼 평소 아이의 머리카락을 꼼꼼하게 관찰하는 것은 물론, 혹시라도 내 아이가 지나친 스트레스로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 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소아 탈모증 환자가 가족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살펴보면 맏이, 막내, 중간, 독자 순으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큰 아이에게 거는 부모들의 지나친 기대가 당사자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탈모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후두부가 가장 많았고, 측두부, 두정부, 전두부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간의 차이도 조금 있다. 대부분의 소아 탈모증은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왕창 빠지기 시작하여 1주일을 전후해 원형 탈모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탈모 증세가 나타나는 부위가 점차 넓어지게 된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주된 탈모 증상은 보통 원형 탈모증으로 보통 100짜리 또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머리 곳곳에 생기며 치료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송두리째 빠질 수 있다.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동전크기나 그보다 훨씬 더 크게 생기며 치료는 잘 되는 편이지만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들에게서 발생되는 경우나 여러 군데 동시에 생기며 뱀이 기는 모양으로 두 개 이상의 탈모반점이 만나게 되는 경우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자각 증상 없이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머리가 빠져나간다. 머리에만 나타나는 경우와 심하면 온몸의 모든 털이 둥글게 사라지는 증상도 있다.

 

아이들의 탈모는 대부분 머리카락이 갑자기 한 움큼 정도 빠지기 시작해 1주일 정도가 되면 한 두 개의 동전크기 만한 원형탈모증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그대로 놔둘 경우에는 탈모 범위가 점점 넓어지게 된다. 탈모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후두부가 가장 많았고, 측두부, 두정부, 전두부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간의 차이도 조금 있다. 

 

소아 탈모증이 아주 심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전두 탈모증 및 몸에 나 있는 털까지 모두 다 빠지게 되는 범발성 탈모증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탈모 증상은 어른의 증상에 비해 빠지는 정도가 심하고, 탈모범위가 넓을수록 치료효과 또한 좋은 편이 못되므로 사전에 예방을 위해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소아 탈모증이 아주 심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전두 탈모증 및 몸에 나 있는 털까지 모두 다 빠지게 되는 범발성 탈모증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탈모 증상은 어른의 증상에 비해 빠지는 정도가 심하고, 탈모범위가 넓을수록 치료효과 또한 좋은 편이 못되므로 사전에 예방을 위해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권장하고 학업 량을 조절해주는 일, 하루 한 시간 정도는 부모와 함께 대화나 놀이의 시간을 갖는 것, 그리고 학교나 아이 친구들에게 소아탈모가 하나의 질환임을 인지시켜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것도 스트레스로 인한 소아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심각하게 진행된 소아탈모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광선 요법, 면역 치료, 주사 요법 등을 혼합해 치료하는데, 탈모로 인해 아이에게 우울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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