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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행 헤어스타일 따라하다 탈모된다? - 긴 머리를 위로 틀어 올려 묶는 스타일은 자칫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 머리를 과하게 당겨 묶어 생기게 되는 탈모를 ‘견인성 탈모’라고 - 세게 잡아당겨 묶거나 머리 끈을 너무 꼭 조이게 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
  • 기사등록 2023-01-20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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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행 헤어스타일 따라하다 탈모된다?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머리스타일 중 하나인 업스타일,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몇 년째 유행 헤어 스타일이 되고 있다. 그러나 긴 머리를 위로 틀어 올려 묶는 이 스타일은 자칫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꼬아 올려 고정할 때 너무 꽉 죄어 말거나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되 모근이 약해지면서 점점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벼머리도 마찬가지, 앞머리를 땋아 귀 옆으로 고정한 모양이 ‘벼’와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 헤어스타일도 앞머리를 깔끔하게 땋아 얼굴선을 시원하게 드러내야 함으로, 자칫 너무 당겨서 땋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머리를 과하게 당겨 묶어 생기게 되는 탈모를 ‘견인성 탈모’라고 한다. 머리를 세게 잡아당겨 묶어 헤어 라인이 뒤로 밀려나는 현상으로 모발에 물리적 압력이 지속되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도 줄어들게 된다. 세게 잡아당겨 묶거나 머리 끈을 너무 꼭 조이게 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들은 일년에 몇 번은 파마나 염색을 하곤 한다. 또 매일같이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왁스나 젤, 스프레이 같은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피의 청결이 중요하며 이물질이 모공을 막거나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는 등 두피에 손상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스타일링을 위해 헤어제품을 사용한다면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저녁에는 꼭 깨끗하게 씻어내 두피나 모낭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위험을 없애야 한다. 

 

파마약이나 염색약도 알러지 반응을 자주 일으키는데 가렵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면 바로 치료받아주어 그 반응을 빨리 억제해 주어야 한다. 헤어 제품과 파마, 염색약으로 인한 두피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탈모로 진행될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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