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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7 08: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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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 '두피의 노화'



두뇌를 보호하고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꼭 필요한 모발은 케라틴(Keratin) 성분으로 되어 있다.  케라틴은 아미노산계의 단백질로 우리 인체에서 쓰고 남은 단백질이 몸 밖으로 밀려 나오는 형태로 모발이 자란다. 





 

그러한 모발이 병적인 이유가 아닌, 자연스럽고도 피할 수 없는 노화로 인하여 가늘어지고 빠져서 옷으로 커버하는 신체와는 달리 원하지 않는 늙은 외모가 노출되는 원인이 된다. 손톱과 발톱은 모발의 성분(케라틴)과 대부분 같지만 나이를 많이 먹어도 윤기를 잃지 않고 잘 자라지만, 모발은 손톱과 달리 쉽게 노화되는 이유는 두피가 가지고 있는 특이성 때문이다. 

 

두피의 모공은 땀과 피지를 분비하여 노페물이 축적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의 먼지와 스타일링 젤 등 셋트용품 사용은 땀 그리고 피지와 결합, 산화, 각화되어 모공을 막게 된다. 모공의 산화된 각질은 치태(프라그)와 같다. 칫솔이 미치지 못하는 치아의 틈 사이는 세월의 흐름과 비례하여 프라그가 커지듯 모공의 각질 또한 점점 자라서 결국엔 모발이 성장할 공간을 빼앗아 버린다. 

 

각질제거부터 

 

두피노화와 탈모의 연관성 그리고 두피 관리의 중요성은 최근에 와서야 제대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에 가깝다. 올바른 샴푸로 청결한 두피 유지는 필수 요건이다. 그리고 모발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예방의 효과는 뛰어나지만 이미 노화되고 진행된 탈모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 

 

두피는 땅과 같고 모발은 그 땅 위에 뿌리내리고 자라는 식물과 같다.   땅이 산성화되었다는 것은 두피 노화와 같다. 그 산성화된(노화된) 땅에 자라는 식물에 아무리 좋은 비료를 주어도 식물이 튼튼히 뿌리내리지 못한다. 

 

근본 문제인 땅을 치유한 이후에 비료를 주어야 올바른 순서다. 모공의 각질은 모공 벽에 흡착하여 모발과 혈관이 연결된 모유두(뿌리)와 혈관의 혈액(영양분)의 연결 통로가 막히고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모발은 점점 쇠약 해진다. 그래서, 모공의 각질 제거가 먼저며 음식섭취가 다음 순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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