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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3 1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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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회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68) 회장이 시무식에서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KPGA를 향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분들 덕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극복해냈다”며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진행, 해외투어와 협력 증진, KPGA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새해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구 회장은 “어느덧 올해로 취임한 지 4년째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예상치 못한 암초들을 만났음에도 힘을 합쳐 잘 극복해냈다.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다. 합리적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등을 위한 투자와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를 비롯한 골프 산업 관계자들과 팬과 회원들에게도 변함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임직원 모두 KPGA의 주인공이 돼 ‘내가 만드는 최고의 브랜드, KPGA’라는 목표와 사명심을 갖고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기를 바란다”며 “개인의 전문성, 조직의 역량이 함께 발전하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선수들의 해외투어 진출에도 힘을 쏟았다. 구 회장은 “외국 투어와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루트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구자철 회장은 “올해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며 “토끼는 근면하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동물로 통한만큼 올 한해 저를 포함한 KPGA 임직원 모두 더 큰 각오와 열정을 품고 다가올 KPGA의 영광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부지런하고 슬기롭게 나아가겠다”고 협회 내부적인 결속도 다짐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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