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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탈모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 머리카락도 일종의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하나의 세포 - 탈모는 다이어트의 부작용 중에 한 가지 -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탈모의 촉매역할이 되어 본격적인 탈모로 이어질 가…
  • 기사등록 2023-02-20 08: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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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탈모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탈모는 다이어트의 부작용 중에 한 가지로, 탈모가 발생했을 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심각한 탈모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머리카락도 일종의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하나의 세포이기 때문에, 이를 잘 자라게 하려면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이어트는 충분한 영양이 골고루 공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윤기도 없어지면서 서서히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 중에 탈모가 시작되는 것을 깨달으면, 즉시 다이어트를 관두고 올바른 식이요법을 시작해야 하며, 이를 무시하고 다이어트를 계속하게 되면 심각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

 

몸에 좋은 건강한 다이어트는 계획적인 식이요법과 더불어 규칙적인 건강을 병행함으로써 1주일에 0.5-1kg 정도의 적정량을 감량하여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의 보충과 소비가 균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른 성공을 보기 위해 무리한 식이 다이어트를 감행하여 변비나 위장장애를 앓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기도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이렇게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탈모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체중감량으로 인한 탈모는 영양 결핍증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력한 철 결핍증 이외에도 단백질,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D 등의 결핍으로도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체중과다와 평소 질병의 관리 등을 위한 체중감량의 취지는 좋겠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급속한 체중감량과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탈모와 더불어 더 큰 병을 만들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탈모의 원인 

 

식이 섬유나 미네랄, 비타민 등의 충족을 위해 채소류 섭취가 권장되는 것을 두고 그것만 먹으라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지방섭취가 우려되는 고기류 섭취를 대신에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니라 고기의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계란이나 두부와 같은 콩 제품으로 대체하여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단을 이용함으로써 부족한 영양소 없이 골고루 영양보충을 하면서 칼로리 조절을 통해 체중감량을 병행할 수 있다.

인체가 흡수하는 영양식단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오히려 모발성장주기를 파괴하여 모낭이 다 자라 멈추는 성장기에서 휴지기로 너무 빨리 진행되어 탈모를 20-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영양변화로 인한 탈모는 일시적이나 유전요소 무시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다이어트와 같은 급작스러운 영양변화로 인한 탈모는 대개 2-6개월 만에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1-2년까지 소요되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이 유전적으로 탈모 경향이 있는 경우라면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탈모의 촉매역할이 되어 본격적인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탈모를 예방할 수는 없을까?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중 탈모가 시작됐다면,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살은 빠지더라도 건강상에 있어서 본인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표시이다. 이때는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세포도 나쁜 상태로 돌입하고 있는 증거이니 가능한 다이어트를 멈추고 다시 올바른 식이요법을 진행하도록 한다.

 

그래도 부득이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1차적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으로 만들어서 적용하도록 한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E, 요오드 등을 포함) 열량을 줄이고 필요한 영양소는 기본적으로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바꾸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모발은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이다. 그리고 이 단백질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검정콩과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이다.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 검은 콩 : 머리카락을 자라게 한다.

- 검정 깨 : 피를 보충하여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윤기를 준다. 

- 해조류 : 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 달걀, 두유, 김 등 :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 참치, 샐러리, 시금치 등 (비타민 B군) : 두피 산소공급에 도움이 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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