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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4 0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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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역대 최다 대회, 최대 상금을 내건 역대급 규모로 2023시즌을 치른다.

 

KPGA는 23일 올 시즌 KPGA 투어가 25개 대회에 250억 원 이상의 상금을 내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으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2022년의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재 상금 규모가 확정된 대회는 18개, 196억5000만 원이다. 제42회 GS칼텍스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LX챔피언십, DGB금융그룹오픈, 골프존-도레이오픈과 신규 대회 2개는 현재 상금 규모를 협의 중이다. 

 

상금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5개 대회의 2022년 총상금은 43억5000만 원이다. 여기에 신규 2개 대회의 상금을 더하면 사상 최초로 투어 총상금 규모가 25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

 

기존 대회 중 우리금융챔피언십은 상금 2억 원을 추가해 15억 원이 되며 제네시스챔피언십,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CC와 함께 투어 최고 상금을 내건 대회가 됐다. 아시아드CC부산오픈도 지난해 8억 원에서 올 시즌 12억 원으로 4억 원 증액했다.

 

2023시즌 신설 대회는 골프존오픈 in 제주, 코리아챔피언십, iOBED오픈과 대회명이 정해지지 않은 2개 대회까지 총 5개다. 구자철 회장 취임 후 신설된 대회만 13개로 늘었다.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도 2개가 늘어나 5개가 됐다. DP월드투어와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여는 코리아챔피언십이 새롭게 일정에 추가됐다.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다.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은 일본투어와, 제42회 GS칼텍스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은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린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투어의 규모와 가치가 지속해 확대되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풍성한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골프 산업 관계자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2023년은 KPGA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는 해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즌 개막전은 4월 13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최종전은 11월 9~12일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장소 미정)이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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