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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클을 지켜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질수 있다 - 큐티클이 손상되면 머릿결의 부드러움이 없어지고 윤기를 잃어 - 약해져 있는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비비는 것은 매우… - 머리 끝부분에 필요이상의 힘이 가해지면서 큐티클 층이 손상될 수 있다
  • 기사등록 2023-05-31 0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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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클을 지켜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질수 있다



찰랑거리며 빛나고 부드러운 머릿결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좋은 머릿결은 탈모증이나 머리 갈라짐, 푸석거림 등과는 거리를 두고 사람을 보다 건강하게 보이게 한다. 머릿결이 좋아 머리카락에 건강미가 넘친다는 것은 사람을 전체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런 머릿결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큐티클이다. 큐티클이 손상되면 머릿결의 부드러움이 없어지고 윤기를 잃어 심하게는 빛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비칠 수도 있다.특히 마찰에 약한 큐티클이기 때문에 머리를 마구 문지르면 벗겨지고 손상되기 쉽다. 이런 사실을 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약해져 있는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비비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또한 물에 젖으면 머리카락의 아미노산간 수소결합이 느슨해지기 마련인데, 그 상태에서 빗질을 오래하는 것은 약해져 있는 모발을 더욱 자극하게 되는 것이므로 손상이 따를 수밖에 없다. 젖어서 약해져 있는 모발에 드라이어나 고데기 등의 열을 가까이하는 것 또한 큐티클을 손상시키는 지름길이다. 가급적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할 때는 30cm 이상 멀리서 간접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8도 이상의 열을 매일 머리에 쬐면 모발의 단백질까지 파괴될 수 있다.

 

그리고 헝클어지고 엉킨 머리카락이 있을 때 한번에 빗질하려면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때 이처럼 머리 끝부분에 필요이상의 힘이 가해지면서 큐티클 층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엉킨 부분을 여러 번 나누어 천천히 부드럽게 빗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파마나 염색, 브릿지 등이 머리카락의 구조를 변화시켜 형태나 색을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이 많이, 자주 반복될수록 규티클이 손상 받고, 모발의 단백질까지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파마나 염색을 3개월 미만 간격으로 자주 하지 않고, 되도록 집에서 셀프로 하지 말고 전문가의 손에 맡기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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