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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9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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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DP월드 투어는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은 물론 DP 월드 투어 회원 자격과 함께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DP 월드 투어 시즌을 상위 10위권으로 마칠 경우 PGA 투어 진출권이 제공되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도전의식도 높은 대회다.

 

유러피언 투어인 DP 월드투어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DP 월드투어 올 시즌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과 코리안 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 선수 10명 등 총 156명이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은 약 26억 원, 우승상금은 약 4억 4000만 원이며. DP 월드 투어의 상금 분배 기준을 적용한다.

 

주요 참가선수로는 2021년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우승자 라스무스 호가드, 2023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 유럽 강호들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영수, 서요섭, 김민규, 박상현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 세계 최상위 156명의 선수가 인천을 찾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회 선수 및 관계자, 2만 여명의 관람객이 인천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쉐라톤 그랜드 인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를 대회 공식호텔로 지정했다.

 

또 송도 센터럴파크, 한옥마을(경원재), 트리플스트리트, 인천시티투어 등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크베뉴 및 인천관광을 위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편의도 높였다.

 

대회 주관사인 DP 월드 투어는 현장발권 시 인천시민 대상 입장권 30% 할인혜택을 제공해 이번 대회가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에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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