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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8 10:31:32
  • 수정 2023-04-28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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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의 BMW 코리아 본사 건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BMW 코리아 브랜드 고객 부문 총괄 주양예 본부장과 서원밸리CC 이석호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최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는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내에 있다. 회원제 서원밸리(18홀)와 비회원제 서원힐스(27홀) 등 45홀 규모로 구성됐다. 

 

대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출전 선수는 78명으로 제한된다. 72홀 노컷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20만 달러(약 29억 4000만 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개최될 서원힐스는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국제 규격에 맞는 토너먼트 코스로 탈바꿈한다. 대회 코스인 웨스트코스와 사우스코스 18홀에서는 4월부터 86개의 벙커가 추가, 개선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골프장 건축가 데이비드 데일이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페어웨이는 켄터키블루, 그린은 벤트그라스 잔디로 구성된다.

 

서원밸리 이석호 사장은 “세계적인 대회를 앞두고 모기업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의 ‘LPGA 대회에 걸맞는 코스로 준비하라’는 당부가 있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기존 연간 18만명이 다녀가는 대중적으로 선호도 높은 코스를 보다 전략적이고 입체적으로 변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리노베이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진행중이며, 올해는 경기도 파주의 명품 코스인 서원힐스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만큼 경기 서북부 지역사회 연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LPGA 투어 공식 대회로 처음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9년과 2021년 LPGA 인터내셔널 부산, 2022년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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