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5-23 09:29:54
기사수정

고진영. 사진=LPGA 공식 SNS

고진영(28)이 7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하며 넬리 코다(미국‧8.25점)를 0.01점 차로 제치며 1위를 되찾았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2년간 출전한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어 추가 획득 포인트는 없었으나 2년이 지난 점수가 삭제되면서 고진영과 코다의 순위가 바뀌었다.

 

이로써 고진영은 지난해 11월 이후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지 약 7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순위 상승으로 고진영은 총 146주간 1위를 유지하면서 역대 최장 기간 1위에 자리한 로레아 오초아(멕시코, 158주)와의 격차를 좁혔다.

 

고진영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세계 1위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지난 겨울 손목 부상을 치료하고 재활에 집중한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월드챔피언십과 지난 15일 파운더스컵 우승을 통해 세계 1위를 탈환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했고, 릴라 부(미국), 이민지(호주), 티띠꾼, 렉시 톰슨(미국)이 그 뒤를 따랐다. 김효주(28)는 10위를 지키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23)은 지난주 104위에서 19계단 오른 8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36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