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4-29 12:09:03
기사수정


- 두피 살균 효과 있는 식초 린스

- 3개월 이상 지속적 사용하면 지루성두피, 탈모에 효과 볼수 있어

 

 

지성모발은 두피의 피지 분비가 과도해 기름기가 흐르고 비듬과 굳어 있는 피지 덩어리가 쉽게 보이며 보통 머리를 감고 하루만 지나도 모발의 기름기가 많은 경우로 지성모발 확인 방법으로는 머리를 감아도 3~4시간 안에 금방 기름이 끼고 냄새가 난다면 지성이다. 이 지성모발을 그대로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두피에는 기름기가 덮여 점차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며 정상 색깔을 띠지 못하고 붉게 변하거나 부분부분 충혈 되며, 염증이 생기고 머릿결이 끈적끈적하며 머리털이 뭉쳐 풀을 발라 놓은 느낌이 나면 지루성이다.

 

그런 지루성 두피에 식초와 소금은 두피의 나쁜 세균을 소독과 살균작용을 통해 제거해주고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성두피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의 재료로 꼽힌다.

 

 

- 식초

 

피부는 알칼리성이지만, 피부의 표면만큼은 건강한 상태인 약산성이다. 약산성 상태인 피부는 저항력이 강해서 다른 세포를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식초와 같은 유기산을 공급해서 피부를 약산성으로 되돌려 주면 두피의 건강과 신진대사를 높여 주는데 도움이 된다. 식초는 강력한 살균 작용력이 있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서 두피 습진까지 생겨 탈모 증세가 더욱 심해질 경우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수돗물에는 염소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모발에 굉장히 자극적이다. 식초는 이 염소성분을 중화시켜 준다. 긴 머리 또는 파마를 한 여성이 머리를 감고 빗질이 잘 안 될 때나 비누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는 경우 때를 깨끗이 제거하지 못하고, 비누가 약알칼리성이어서 모발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비누로 머리를 감은 후 식초 물로 헹구면 산성인 식초가 중화작용을 하여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식초는 방향성이 있고 살균 효과가 있어서 좋으며 피부혈관의 흐름을 왕성하게 하는 역할이 뛰어나며 특히 건성 보다는 지성 머리카락에 좋다. 식초에는 기미나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 E와 같은 작용을 하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성분은 피부 노화의 주범인 과산화지질을 억제시키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준다. 이 뿐 아니라 피부와 근육의 젖산을 분해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작용해주며 또한 식초를 복용하면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고 피부에 노폐물이 남지 않아 피부에도 좋다.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다. 샴푸 후 1리터의 물에 식초(사과식초나 과일식초) 2티스푼 정도를 식초를 조금 탄 다음(10배 이상 희석하는 게 좋다) 린스 대신 헹구어 내면 된다. 보통 식초린스의 농도는 헹굼 물에 식초를 타서 신맛이 나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 소금

 

소금은 예로부터 음식첨가물 뿐만이 아니라 고대 로마의 여성들에게는 화장을 하는데 소금을 사용했으며 절세의 미인이었던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소금을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금은 해독작용을 해주며 두피를 자극해 주면 모공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신진대사를 좋게 하므로 모공이 막혀 일어나는 탈모를 막아준다. 소금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 가려움증 두통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몸 안에 남아있는 불필요한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소염과 살균효과도 있다.

 

 

- 소금 샴푸하는 법

 

소금샴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금의 선택인데 바닷물로 직접 만든 천연소금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사실 소금으로는 죽염이 좋다. 죽염은 일반 왕소금과 달리 불에 구어 졌기 때문에 소금의 불순물이 제거된 상태이다. 그러나 죽염이 비싸다고 느끼시거나 구하기 힘들면 일반 왕소금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삼푸 후 소금을 두피에 한 숟가락(여기서 소금은 천일염을 후라이팬에 볶아서 곱게 부순 소금을 말한다) 정도 뿌리고 마사지한 다음 물로 깨끗이 헹구어 내면 두피 속에 낀 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

더 자세한 방법으로는 머리를 따뜻한 물에 충분히 적신 다음 1찻숟가락 정도의 소금을 머리에 골고루 뿌린 뒤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마사지 하듯 눌러서 두피에 깊이 닿도록 한다. 다른 방법은 미리 물에다 소금을 녹인 후 헹구어 내면서 마사지 하는 것이다.

그런 후 약 2분 정도 마사지 한다. 그런 후 1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런 다음 두피에서 소금이 녹을 정도로 한 뒤 다시 손바닥으로 1분 정도 두피를 전체적으로 감싸듯이 누르듯 마사지한다. 그런 후 더운 물로 씻어낸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로 땀과 지방분을 씻어낸 머리를 그 다음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닦아낸 다음 말린다.

 

소금 샴푸를 할 때 마지막 찬물을 사용하여 머리를 감으면 모공이 수축하고 지방이 응고되어 모발이나 모근을 단단히 잡아 주게 되며 특별히 린스를 할 필요는 없으며 헤어드라이어를 쓰지 말고 그냥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를 자극해 모공을 조여 탈모를 예방하며 소금으로 두피를 자극해 주면 모공이 느슨해져서 일어나는 탈모를 예방 할 수 있다. 모공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므로 모공이 막혀 일어나는 탈모에 좋다. 소금의 항균 기능은 두피 마사지에도 탁월하며 비듬 예방은 물론 가려움증, 모발 건조를 막아줄 뿐 아니라 탈모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초나 소금은 지루성 두피와 탈모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이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특히 사람마다 두피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농도를 너무 진하게 하면 두피트러블 등 부작용이 나타나 두피가 오히려 더 악화될 수 도 있다. 그리고 소금은 완전히 헹구어 내지 않으면 두피에 남은 소금기로 인하여 머리의 가려움증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농도가 짙은 소금기를 두피에 바르고 닦지 않을 경우 소금이 모공을 조여 주는 성질이 있기에 나중엔 소금 덩어리만 남아 모공을 막아 탈모의 원인 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3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