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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0 12: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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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건강의 적신호 강렬한 자외선

- 자외선 차단, 두피 습도 유지 필요해

 

 

 

5, 때 아닌 무더위가 찾아 왔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한 여름을 방불케 한다.

보통 탈모는 가을 겨울에 심해진다고 알려져있다. 건조한 대기 때문에 모발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비듬 각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인데, 여름이 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계절이라는 사실을 놓치기 쉽다.

 

특정 계절에 유난히 탈모가 심해지는 것을 계절성 탈모라고 부르는데, 계절성 탈모는 유전성 탈모만큼이나 탈모의 주 원인으로 손꼽힌다. 본격적으로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 탈모는 손 쓰기도 전에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피부관리 만큼이나 신경써야 할 것이 두피다. 무더위를 맞아 피부관리에 신경쓰였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두피까지 확대시켜보자.

 

무더위 속 높은 기온은 피부 내 유수분의 균형을 깨트린다. 뜨거운 직사광선이 가장 잘 닿는 곳은 다름 아닌 두피. 강한 햇빛과 자외선이 두피에 자극을 가하면 염증을 일으켜 모낭이 손상될 수 있다.

 

모낭의 손상은 곧 탈모로 직결되기 때문에 햇빛과 자외선을 현명하게 차단해야한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막는 것처럼, 가벼운 모자와 양산으로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일차적으로 막아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뜨거워진 두피의 열을 내릴 수 있는 쿨링 마사지도 좋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막아준다는 헤어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했다면 샴푸 시 깨끗이 제거한다.

 

반복 되는 장마철 습도도 여름철 탈모를 앞당기는 주범이다. 젖은 머리카락은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쉬운 환경이다. 머리를 감고 나서 두피 부근을 완벽하게 말려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마철 습도로 인해 젖어 있는 두피에선 피지와 땀이 자연스럽게 탈락하기 어려워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쉽다. 여름철 잘 마르지 않은 빨랫감에서 퀘퀘한 냄새는 물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장마비와 땀에 젖었다면 머리를 감고 나서 모발과 두피를 완벽하게 말려 청결함을 유지해야한다.

 

실내에서 하루종일 쐬는 에어컨과 선풍기 냉기도 탈모를 가속화하는 요인 중 하나다. 에어컨의 건조한 냉기가 두피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기 때문이다. 두피가 건조할수록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예민해져 가벼운 비듬부터 가려움증, 두피 상처와 모낭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중간중간 에어컨을 끄고 외부 공기와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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