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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31 1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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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 수축시키는 니코틴이 탈모 유발하는 주요인

- 초기 탈모 의심된다면 금연이 필수

 

 

 

유전이나 계절적인 변화, 스트레스 등이 탈모를 앞당기는 주 원인으로 꼽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또한 탈모에 상당한 약영향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부족한 수면, 음주, 운동부족, 과도한 패스트푸드 섭취, 그리고 흡연 등으로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탈모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이중 현대인의 대표적인 기호식품 담배의 경우, 유전적인 요소처럼 탈모를 결정짓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분명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제 아무리 두피 건강에 좋다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두피를 보호하는 기능성 헤어 제품을 쓴다 해도 음주와 흡연처럼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큰 효과를 얻기 힘든 것이 바로 탈모 치료의 특징이다.

 

 


 

 

 

담배 속에는 수천여종에 이르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주 성분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성질이 있어 두피에 산소 공급을 억제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 반복되면 두피와 모발에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는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줘서 탈모노화를 앞당기게 되는 것이다.

 

흡연이 탈모를 앞당기는 남성호르몬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만큼 탈모와 담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또한 담배 연기의 미세한 화학성분이 모공을 막을 수 있어 유의해야하며 담배는 모발과 두피 건강에 좋은 영양분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파괴 시키는데도 일조해 푸석푸석하고 끝이 갈라진 모발을 만든다.

 

탈모를 겪고 있거나 초기 탈모가 의심되는 사람이라면 평소보다 더 균형잡힌 생활 습관과 식단이 필요하다. 금연은 탈모를 유발하는 각종 유해성분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자.

 

금연 또한 탈모 예방과 치료의 한 과정이라고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시도하는 것이 탈모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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