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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2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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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탈모는 비단 남성들에게만 일어나지 않는다. 탈모인 5명 중 1명은 여성이란 통계 결과도 있으며, 남녀 성별과 무관하게 탈모가 발견되는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말그대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민이 되어버린 탈모.

 

모발이 점차 얇아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탈모의 초기 증상임을 인지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 속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으로부터 탈모 예방을 시작해보자.

 

 

1. 헤어드라이기 사용 시 뜨거운 바람을 이용한다

머리를 감고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건 탈모 예방의 기본 중 기본이다. 두피에 습기가 남아있으면 피지와 노폐물이 달라붙기 쉽고, 노폐물이 모낭에도 쌓여 모근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 그래서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 두피를 깨끗이 말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오히려 두피를 자극시킨다. 드라이기 몸체를 두피로부터 30cm 이상 떨어뜨린 뒤 헤어드라이기의 찬 바람을 선택해 두피 구석구석 꼼꼼하게 말리자. 선풍기를 사용해도 좋다.

 

 

 

 


 

 

 

 

2. 지성두피인데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한다

두피 마사지가 혈액순환을 돕는 것은 사실이다. 혈액순환이 원할하면 두피에도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어 모발의 정상적인 재생을 도와준다. 그러나 지성 두피를 가지고 있다면 두피 마사지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한다. 우리 피부는 외부 자극이 오면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한다. 원래도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성 두피가 고민이라면 두피 마사지시 자극적인 브러쉬를 사용하지 말고 깨끗한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는 정도로 마사지 하는 것이 좋다.

 

 

3.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염색, 파마를 한다

화학성분에 두피와 모발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염색과 파마는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탈모가 걱정되니 염색과 파마는 절대 하지 말라는 말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다만 염색과 파마를 하는 횟수를 줄이고 기왕 염색과 파마를 한다면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헤나를 시도해보자. 염색과 파마 속 화학성분은 대부분 알칼리성이라 약산성인 두피에 자극적이다. 시술 후 산성 샴푸나 식초 등으로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모발 관리에 도움이 된다.

 

 

4. 단정해 보이기 위해 머리를 세게 잡아 당겨 묶었다

머리를 세게 당겨 묶는 건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카락이 세게 당겨지니 쉽게 뽑히고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된다. 물론 견인성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오랜 시간 세게 당겨진 머리카락은 모낭과 모근이 분리되면서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한번 상처와 염증이 생긴 모낭은 다시 재생하기 힘들 수도 있다. 머리는 가급적 느슨하게 묶고, 세게 묶어야 한다면 주기적으로 머리를 풀어서 마사지 해주는 식으로 탈모를 예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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