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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은 탈모 비수기? 탈모 계절 따로 없이 상시 탈모 위험 노출 - 가을, 겨울 탈모 성수기란 생각 옛말 - 자외선, 미세먼지 강한 봄, 여름에 더 탈모 진행 되기 쉬워
  • 기사등록 2016-06-23 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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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가을, 겨울이 탈모의 계절이라고 한다.

가을 겨울의 건조한 날씨가 두피를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들어 탈모로 진전되기 쉽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머리가 더 빠지는 계절이라는 이유로 가을, 겨울만 탈모 성수기라고 부를 수 있는 걸까?


 

탈모 관련 전문가들은 이제 더 이상 탈모의 계절이라고 부를 수 있는 특정 계절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탈모 위험은 계절과 상관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심하게 받고 난 뒤 예민해진 두피 각질층에서 모발이 탈락하는 과정이 가을, 겨울 쯤이기 때문에 가을, 겨울에 탈모가 발생하는 걸로 보이기 쉽지만 실제로 봄, 여름에도 탈모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 여름의 청명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데 그만큼 두피는 햇볕과 자외선에 노출된다. 특히 여름의 뜨거운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탈모의 적이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가을, 겨울처럼 모자를 써서 자외선과 외부 자극을 차단하기에도 무리가 있고, 장마철의 꿉꿉하고 습한 기운은 두피를 답답하게 만들어 모발 탈락을 가속화시킨다.


 

자외선과 습도에 노출된 두피는 각질이 생겨 비듬, 지루성 두피, 두피 뾰루지로 시작해 원형탈모, 정수리 탈모로 발전하기 쉽다. 미세먼지와 황사도 봄, 여름철 탈모가 증가하는 원인이다.


 

미세먼지와 황사 안에는 두피보다 작은 크기의 입자를 가진 각종 중금속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그대로 모낭, 모공 속으로 침투할 수 있다. 노폐물이 쌓인 두피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모낭 세포 활동을 억제해 정상적으로 모발이 생장하기 힘들다.


 

탈모 성수기, 비수기가 따로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사시사철 탈모와 두피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해답이다. 가을, 겨울 못지 않게 봄, 여름철엔 자외선과 미세번지 차단에 신경 쓰자.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착용하고 중간중간 모자를 자주 벗어 통풍이 되도록 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머리를 감아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탈모 샴푸와 두피 강화 헤어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세정하고 완벽하게 말려 두피가 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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