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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의 샴푸는 달라야한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부터 바꿔보자 - 식물성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로 탈모 예방할 수 있어 - 일반 샴푸 속 계면활성제, 두피 자극하고 모낭 막아
  • 기사등록 2016-06-29 18:36:24
  • 수정 2016-06-29 18: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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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겪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병원 치료를 받기 전 민간요법으로 탈모 치료를 꾀하거나 탈모 제품을 사용해 탈모를 극복하려고 한다. 특히 탈모 샴푸는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탈모치료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초기 탈모 환자들이 선택하곤 한다.



그런데 탈모예방샴푸, 탈모방지샴푸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선택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두피를 튼튼하게 만들어 굵은 모발이 나게 한다는 탈모샴푸들마다 제각각 특별한 장점을 앞세워 탈모 환자의 귀를 솔깃하게 하지만 정작 탈모샴푸를 고를 때는 계면활성제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우선이다.



탈모샴푸를 선택할 정도면 이미 탈모가 진행됐거나 두피가 많이 연약해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샴푸를 골라야 한다.



일반 샴푸에 들어있는 실리콘,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합성 유화제, 합성 향료 및 색소 같은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발이 훨씬 잘 씻겨진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화학성분으로 모공과 모낭을 막는 주범이다. 막힌 모공에서 제대로 모발이 나지 않는 것은 당연.



샴푸 속 계면활성제의 위험성 때문에 노푸운동이 유행하기도 했다. 노푸란 샴푸를 전혀 쓰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고 말리는 것. 노푸가 정말 탈모에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은 노푸가 오히려 두피트러블을 일으키고 머리카락을 한꺼번에 빠지게 만들 수 있는 주범이라고 지적한다.



탈모 고민이 있다면 노푸보단,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 한다.



천연계면활성제샴푸를 처음 사용할 땐 거품이 많이 나지 않고 머리카락이 다소 뻣뻣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에 익숙해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발에 힘이 생기고 두피도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발의 윤기가 염려되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천연계면활성제 성분의 린스나 컨디셔너를 함께 사용해 윤기를 더할 수 있다.



검증된 탈모치료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 하는 샴푸도 신경써야 하는 것이 탈모인의 비애라면 비애지만 자칫 제품 사용만으로 탈모를 극복하려는 바람은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이기에 관리 차원에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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