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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형 탈모, 모발이식만이 해답? 이식 전 치료로 개선 여부 확인해봐야 - M자형 탈모에 모발이식만이 정답은 아냐 - 모근이 살아있다면 모발 이식이 아닌 탈모 치료가 우선되어야
  • 기사등록 2016-07-13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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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머리숱은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한다. 단순히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머리를 염색한다고 해서 머리숱이 주는 인상 자체를 바꿀 순 없다.

 


탈모로 인해 적어진 머리숱과 벗겨진 이마는 첫 인상을 나쁘게 만드는 주요인이다. 특히 탈모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M자 탈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뛰어난 외모로 수많은 여성팬을 거느린 남자 연예인도 M자형 탈모가 생긴 이후 매력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M자형 탈모는 특히 남성의 외모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 M자형 탈모란?

 

M자형 탈모는 이마 라인을 따라 탈모가 생기는 증상으로 알파벳 M자 모양대로 이마 양끝 부위의 머리숱이 눈에 띄게 적어지는 탈모의 한 유형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대표적인 탈모 증상 중 하나인데 M자형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빠르게 진행 된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환경적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 등의 후천적 요인에 의해 젊은층에서도 M자형 탈모가 흔히 발견되고 있다. M자형 탈모가 이미 진행 되었다는 건 추후 지속적인 탈모가 예상되기 때문에 치료와 같은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 M자형 탈모는 모발이식만이 정답?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 중 가장 치료가 까다로운 것이 앞머리 탈모다. 앞머리의 경우 탈모 진행 시 급격히 진행되기도 하지만 모낭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M자형 탈모와 같은 앞머리 탈모 시에는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모발이식은 다양한 탈모 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탈모 치료 방법이다. 모근이 살아있지 않아 자연적으로 모발이 생장할 것을 기대할 수 없다면 모발이식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탈모 원인을 알지 못한 채 모발 이식만을 고집한다면 M자형 탈모가 발생한 부위 외에 또 다른 부위에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모발이식도 수술이다. 초기에 탈모 기미가 보인다고 해서 바로 모발이식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 수술 전, M자형 탈모 원인을 분석하고 충분한 치료를 받고 난 뒤에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한 M자형 탈모 치료 방법임을 잊지 말자.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모근이 살아있다면 모발 이식이 아닌 탈모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M자형 탈모는 물론 대부분의 탈모 유형이 충분한 조기 치료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발이 전에 비해 가늘어졌거나 이마가 넓어진 것 같다면 탈모 전문의를 찾아 약물치료와 주사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이런 탈모 치료를 통해서도 효과가 없거나 탈모인 본인이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그때 모발이식을 선택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채시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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