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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탈모치료제 시장 급성장 중 - 프로페시아에 이어 또 하나의 탈모치료제로 각광 받는 아보다트 열풍 - 어떤 치료제가 나에게 더 맞는지는 전문가 상담 후 선택해야
  • 기사등록 2016-08-05 1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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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섯명 중 한명이 탈모를 겪고 있는 현재, 탈모 시장은 한 해가 다르게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특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분야는 바로 탈모치료제다.

 

기존 탈모 시장에서 탈모치료제로 가장 유명한 건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성분)’였다.

프로페시아는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유일무이한 먹는 탈모치료제였다. 경구용이라 간단하고, 부작용도 없다는 것이 프로페시아의 장점이었다. 현재 탈모 시장에 유통되는 과반수의 탈모 치료제가 프로페시아의 성분 피나스테리드를 사용한다.

 

여기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2001년 전립샘 비대증 치료제로 만들었던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탈모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다. 아보다트 6개월 복용 시 탈모를 유발하는 성분 DHT 억제율이 90%를 넘길 정도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인데다 가격 또한 저렴하게 책정되어 전 세계 탈모환자들이 반길만한 소식으로 충분하다. 게다가 아보다트의 특허 만료 시점이 올해 1월로 끝나 다양한 제약회사들이 아보다트 카피약을 만들어 유통하고 있다.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같은 탈모치료제가 인기가 늘어나는 것은 탈모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젊은 층이라는 것에 기인한다. 먹거나 바르는 탈모약과 모발이식수술이 가장 확실한 탈모 치료방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종 민간요법과 근거 없는 미신 등을 거부하고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치료제를 선택하는 젊은 층이 많아진 것이다.

 


-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뭘 골라야 할까?

 

같은 탈모치료제라면 조금 더 싼 걸 골라야 하는지, 대체 둘 중 뭘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만 늘어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마다 탈모 치료제 뭐가 더 좋아요?’, ‘아보다트 카피약 싸게 사는 법등 검증되지 않은 글과 후기가 범람하고 있다.

 

아무리 궁금하다고 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둘 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약이지만 그래도 현재 내 탈모 상태와 프로페시아, 아보다트가 적합한지 의학적인 진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둘 중 무엇이 더 잘 맞는지는 본인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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