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가 탈모유전자 연구를 위해 맥스웰피부과(대표원장 노윤우)와 계약을 체결했다. 휴먼패스는 이를 위해 탈모유전자 검사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먼패스는 한국인의 탈모유전자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탈모유전자연구에서 발견하지 못한 한국인에 맞는 특이유전자판독 및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도 함께 밝혔다.
휴먼패스의 탈모유전자검사는 탈모관련 유전자 3개와 모발 굵기 관련 유전자 1개에 대한 검사가 실시된다. 탈모유전자 검사키트는 면봉, 유전자검사 동의서, 의뢰서, 인체유래물 연구동의서, 탈모검사 설명서로 구성돼 있다. 검사결과는 3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또한 탈모 유전자검사에 대한 결과 제공과 함께 소비자만족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국 제휴병원을 통해 전문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치료연계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탈모유전자 검사키트는 출시 이후 홈쇼핑,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휴먼패스가 탈모유전자검사 시장진출에 앞서 관련병원 제휴를 통해 한국인의 탈모유전자 연구가 가능해졌다”며 “휴먼패스만의 유전자검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탈모유전자검사와 관련 상품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부터 유전자검사정책 완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은 민간기업의 유전자검사가 허용됐다. 이에 유전자검사시장이 활발해지고 다수의 민간기업들이 관련상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검사 가능한 항목은 피부노화, 탈모, 혈압, 당뇨, 체질량지수, 비타민C농도 등 총 12가지다.
= 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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