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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2 02: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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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성분) 특허 만료와 함께 40여개에 이르는 제네릭이 쏟아져 나왔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0, 종근당은 아보다트의 특허 회피로 특허소송에서 승소한 후 경쟁사보다 3개월 먼저 제넥릭(두테스몰)을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는 아보다트의 성장세로 인해 두타스테리드 제네릭 제품에 대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다른 경쟁사보다 3개월 먼저 제품을 출시한 종근당이 한발 앞서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예상 밖으로 나왔다. 지난달 25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의 두테스몰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1~6월 처방액 기준 두테스몰은 2억원대로 뒤늦게 출시된 제네릭 중 7위에 그친 것.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제품이 먼저 출시된다 하더라도 영업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종근당의 경우 탈모치료제가 주력 품목이 아닌 점이 저조한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탈모치료제 제네릭 제품의 강자인 JW중외신약의 네오다트가 같은 기간 530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한미약품의 두테드44000만원, 경동제약 두로칸과 한독테바 자이가드가 나란히 27000만원, 유한양행의 아보테리드25000만원을 기록했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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