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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7 12: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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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형 탈모치료기로 유명한 헤어빔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레이저, 초음파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회장 김종원)은 자사의 헤어뱅이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에 입점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존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온 원텍은 이번에 개인용 탈모치료기 론칭을 시작으로 중국 일반 소비자 대상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헤어뱅은 국내 홈쇼핑에 론칭 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헤어빔(HairBeam)의 중국 수출용 제품으로, 중국 상표명은 黑尔霸(허이얼빠)이다.

 

국내에서 탈모치료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헤어빔은 분당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유수의 병원에서 효과 검증 및 임상시험을 마치는 등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저출력레이저와 다이오드 발광체의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제품으로, 하루에 18분씩 매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발모와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것을 임상을 통해 입증하였다. 헬멧 형태의 제품이므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머리에 쓰고 다른 일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원텍 김종원 회장은 헤어빔은 백만 원 가량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홈쇼핑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고 일찌감치 CFDA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탈모 치료기 제품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CFDA까지 획득한 이상 당분간 중국의 탈모 치료기 시장에서 헤어빔과 경쟁할 만한 제품은 없을 것이기에 성공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오바오(淘宝网)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오픈 마켓으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인터넷 쇼핑몰이다. 원텍은 이번 타오바오의 헤어뱅 런칭을 시작으로, 개인용 피부 리프팅기 하이피(Hifie),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클라비안(Clabiane) 등 다양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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