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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는 ‘최소 관리’일 뿐, 치료 위해선 ‘병원탈모치료’ 우선되어야 - 먼저 진행 중인 탈모 막은 후 증모-양모 효과 얻을 수 있는 치료 병행되어야
  • 기사등록 2017-04-03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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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철을 맞았다. 이 봄철은 모발에 있어서 휴지기를 지나 성장기에 접어드는 계절이기에 치료 효과가 뛰어나 치료 계획을 잡기에 최적인 시기다.

 

1년을 주기로 모발도 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데 봄철에는 모발의 성장기가 시작되는 계절이어서 이 시기 병원탈모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거나 모발이식을 계획하는 탈모인 또한 늘고 있다.

 

그런데 탈모인들이 탈모에 대한 고민 못지않게 또 다른 고민이 바로 치료 방법의 선택이다.

처음 탈모 발생 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탈모샴푸등 탈모제품 사용이다.


탈모제품의 경우 구입이 쉽고, 탈모 초기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제품 정도로 개선이 가능할거란 생각에서 이와 같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오히려 탈모를 부추기거나 방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두피염과 같이 두피 질환에 의한 일시적인 탈모는 약용 샴푸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유전에 의한 탈모이거나 스트레스성 탈모 등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경우에는 탈모 제품은 결코 해결 방법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 방법으로는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진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억제하는 치료 방법으로 탈모치료제 복용 등 약물치료와 증모, 양모 효과를 보이는 주사치료 등이 있다. 여기에 자신의 모발을 이용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모발이식 등이 있다.


병원 탈모치료의 경우 탈모인의 정확한 탈모 증상을 진단한 후 이에 맞게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 면에서는 가장 효과적이다.


탈모인라이브 탈모치료 자문위원인 윤정현 원장(은평 연세팜스탈모클리닉)은 탈모치료와 관련해 탈모는 치료 불가능한 질환이 아니다과거 탈모가 불치병처럼 인식된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엔 탈모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약물 뿐 아니라 모낭주위주사, 자가혈치료, 자기장치료 등과 같은 탈모의 의학적 치료 수준이 높아져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연세팜스탈모클리닉 윤정현 원장은 병원탈모치료 시 100%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탈모가 심하거나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남성형 M자형 탈모치료와 관련해서도 윤 원장은 탈모가 심하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 층이 아닌 중장년층에서도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의 기능이 살아 있는 경우에는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고, M자형 탈모처럼 앞머리에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에도 약물치료 등으로 탈모를 막은 후 주사치료, 자기장치료, 자가혈치료 등으로 새로운 모발을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여성 탈모환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여성 탈모환자의 경우 유전적 요인보다 스트레스, 질환, 출산 후 탈모 등 다양한 탈모 증세를 보이는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경우 남성에 비해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편이라 윤 원장은 덧붙였다.


평소 머리카락이 잘 가라앉는 등 힘이 없고, 가늘어지며 샴푸 시 이전보다 많이 빠질 경우 한 번쯤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탈모에 대한 의심이 초기 탈모치료로 이어진다면 탈모치료의 골든타임인 초기 치료가 가능하고, 탈모에 대한 깊은 고민도 덜 수 있어 탈모는 적극적인 대처만이 최선의 해결 방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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