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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모발이식, 이제는 세계로 향한다” 제17차 대한모발이식학회 학술대회, 배우고 나누는 의사들의 축제 2025-11-16
최영훈 medchoi@naver.com

“K-모발이식, 이제는 세계로 향한다”


제17차 대한모발이식학회 학술대회, 배우고 나누는 의사들의 축제


제17차 대한모발이식학회(회장 박재현)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모발이식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배움과 나눔을 통한 K-모발이식의 발전’을 실천한 자리였다.


사진설명: 학회 강의장에서 많은 모발이식 전문가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현장에는 ‘열정’이, 강연장에는 ‘토론’이


학회장 내부는 발표를 듣고 메모하는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춘계 학술대회가 국제학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이번 추계학회는 국내 의사들을 중심으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재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발표자들은 자신의 임상경험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참가자들은 그 지식을 통해 또 다른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간다”며 “이런 문화가 바로 K-모발이식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대한모발이식학회 박재현 회장



“이제는 K-모발이식의 시대가 온다”


탈모인뉴스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박재현 회장은 K-모발이식의 세계적 성장 가능성을 자신 있게 언급했다.


“지금은 K-팝, K-뷰티,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다음은 분명히 K-모발이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수준 높은 수술 실력을 가진 의사들이 많고,

특히 여성 헤어라인 교정 같은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는 또한 “아직 해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의 의사들이 보여주는 정교함과 미용적 감각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경쟁력”이라며 “이제 해외 환자들이 한국을 찾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식 공유가 곧 발전의 출발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FUT+FUE 복합이식술, 체모이식, 여성형 탈모, SMP(두피문신) 등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열정적으로 질문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박 회장은 “이런 학술적 교류가 결국 환자 만족으로 이어진다”며 “학회의 목표는 늘 환자를 위한 학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한모발이식학회는 단순한 전문 학술행사가 아니었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한다”는 정신이 살아 숨쉬는 자리였다.

국내 의료진의 실력과 연구 열정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K-뷰티’와 ‘K-메디컬’의 뒤를 잇는 ‘K-모발이식’의 시대가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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