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탈모 신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 된다.
탈모인라이브 자문 위원인 민복기 원장(대구올포스킨피부과-탈모센터 대표원장)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지난 7년간의 탈모 환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탈모 환자가 가장 많은 달(12월)이 가장 적은 달(4월)에 비해 1.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꾸준히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민복기 원장은 “가을에는 여름철보다 모발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남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민 원장은 “연도별 증가 추이를 확인해 본 결과 조사 기간 동안 매년 평균 39.6%의 증가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탈모 신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 탈모 환자 수는 7년 전인 2008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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