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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5 13: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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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탈모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대표적인 탈모치료제 시장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한국MSD의 프로페시아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뒤이어 피나스테리드 성분 특허가 만료된 후 현재 국내에 20여개가 넘는 피나스테리드 제네릭 제품이 판매 중이다.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프로페시아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또 다른 성분인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아보다트가 최근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동일 성분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종근당이 아보다트의 등재 특허인 안드로스테논유도체(2016121일 만료)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특허심판원으로부터 특허 침해가 아님을 인정 받았다.

 

이번 인정 사항으로 인해 종근당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 제품 출시에 우선권을 갖게 됐다.

 

종근당은 한국GSK의 두타스테리드 성분 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1월 전에 제품 출시가 가능해 아보다트 제네릭 제품을 준비 중인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2010년 아보다트의 제네릭 제품인 두타스몰을 허가 받은 종근당은 제품 출시와 관련해 외부 공개를 자재하고 있지만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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