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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4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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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인상 중시하는 면접 앞두고 탈모 고민 높아져


-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대신 전문치료받아야

 

 

 

모발은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 짓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머리카락의 유무가 나이와 이미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탈모는 남성에 대한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1등 요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젊은 남성이 탈모를 가지고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이는 노안으로 만들기도 한다.

 

탈모는 비단 연애 문제만 발목잡는 것이 아니다.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라면 부족한 머리숱 때문에 이미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돼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다양한 직무 중에서도 고객을 직접 만나야 하는 영업직의 경우 신입사원 면접 시 외모가 고객에게 주는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데, 탈모가 심할 경우 불이익을 당하게 되고, 이런 불이익으로 인해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한다면 이 또한 탈모를 부추기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이렇듯 탈모가 사회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만큼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탈모인이 늘고 있다. 특히 병원 치료를 받는 탈모인들 중 20~30대가 다수를 차지한다.

탈모는 중년남성의 전유물이라고 불렸던 과거와 다른 모습임이 분명하다.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탈모가 덜 진행된 상태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탈모의 가속화를 늦출뿐더러 탈모를 막고, 증모에도 도움이 된다. 탈모전문병원에서 탈모 원인을 정확히 진단 받은 후 모발이식 등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나 탈모 진행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황이라면 임시적으로 부분 가발을 통해 탈모 일부부위를 가리는 것도 한 방법이고, 최근 두피문신도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흑채는 휴대하기에 쉽고, 지우기도 편해 젊은 층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하기에도 좋다.

 

외모와 치우치지 않고 모두 존중 받는 사회가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젊고 건강해보이는 외모 또한 경쟁력인 시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본인이 가진 진짜 매력과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면 탈모의 예방과 함께 탈모 발생 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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