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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8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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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푸드 다이어트 잘못 했다가 머리숱 다 빠질라

-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가 가장 중요해

 

 

 

두피와 모발은 인간의 몸 중에서도 가장 세포분열이 활발한 곳 중 하나다.

그런데 심한 다이어트나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기질 세포가 위축되고, 모발의 생장 주기가 짧아져서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

초기 가벼운 원형탈모증으로 시작되지만 심하면 전두성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영양의 불균형으로 혹은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철분 부족이 올 수 있는데, 이는 빈혈로 이어져 일시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탈모증은 많은 머리를 한꺼번에 휴지기로 진행시켜 머리를 빠지게 한다.

 

단백질 역시 결핍이 되면 우리의 몸은 필요한 단백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에 있는 모발들을 단백질 소비가 필요없는 휴지기로 몰아넣는다.

이 경우 2~3개월 단기 기간 내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는 등 탈모가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을 확인하려면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을 때 아주 쉽게 빠지게 되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모발은 18종류의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있고, 특히 시스테인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케라틴 단백질로 형성되는데 이것은 바로 모발의 전체 구성의 80~90%를 차지한다.

이런 이유로 단백질이 모발의 구성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비타민(A,D)과 미네랄(특히 철, 아연)등이 모발을 위한 주요 성분이다.

최근 몸짱, 얼짱을 꿈꾸며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힘 쓰는데, 다이어트를 할때 굶는 다이어트와 같이 무리한 체중감량은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머리 속까지 휑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몸매는 건강함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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