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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탈모증 중 가장 많은 M자형탈모, 어떻게 극복할까?! - 유전에 의한 것인지 스트레스에 의한 것인가에 대한 정밀한 원인 파악이 중…
  • 기사등록 2021-01-12 09: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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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탈모증 중 가장 많은 M자형탈모, 어떻게 극복할까?!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인자에 의해 결정되거나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어나는데 이마 양쪽이 M자형으로 머리가 띄엄띄엄 나는 경우와, 정수리 쪽에서부터 둥글게 벗겨지는 경우, 그리고 전체적으로 U자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모발의 수는 보통 10~12만본 정도인데 그 중 하루에 50~70개 정도가 빠지게 되는데 이렇게 빠진 뒤 다시 생성되지 않아 머리카락의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자란모발은 솜털처럼 가늘어지며 힘없이 빠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일반적으로 25세가 지난 뒤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최근에는 20세 전후의 남성에게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으로는 첫째 유전적 원인이 있는데 유전자는 양쪽 부모 누구에게나 물려받을 수 있고 우성으로 양쪽 부모의 염색체 중에 하나만 특성을 가지고 있어도 대머리의 성향이 나타나곤 한다.

 

두번째로는 남성호르몬을 꼽을 수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련된 호르몬들은 고환에서 생성되며. 이 호르몬은 고 환이 충분히 자란 사춘기 이후에 성대변화나 수염, 남성 특유의 땀 냄새, 남성적인 모습 등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여드름과 수염을 나게 하는 이 호르몬은 바로 대머리에 영향을 미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α-리닥타제와 결합하여 디하이드 로테스토스테론(DHT)를 생성하는데, DHT호르몬은 모낭이 퇴화하여 죽는 원인이 된다 주로 20~30대가 가장 활발하다. 머리카락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남성호르몬은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남성형탈모증은 머리카락이 빠진 후 다시 생성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수가 줄어든다. 또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여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남성형탈모증은 남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마찬가지로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는 경우는 드물고 머리의 윗부분이 빠져 두피가 훤히 들여 다 보이는 형태를 보인다.

 

남성형 탈모증은 이마의 양쪽이 M자형으로 머리카락이 띄엄띄엄 나는 형태가 많고 정수리에서부터 둥글게 벗겨지거나 전체적으로 벗겨지는 U자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탈모가 진행이 시작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M자형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이 평소 보다 많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M자 부위의 모발이 예전에 비해 가늘어지게 되는데 이는 모발이 빠져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져 숱이 없어 보이게 된다. M자형탈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유전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다. 부수적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생활, 술, 담배, 피로 등이 속한다.

 

전체적으로 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어도 남성형 M자탈모가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탈모가 진행이 되면 정수리탈모와 동반이 되어 미용적인 부분에서 더욱 악화되어 보인다. 또한 탈모가 아니어도 이마가 원래 넓고 M자 이마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얼굴도 커 보이고 나이도 좀 들어 보일 수밖에 없다.

 

특히 전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M자형 탈모인 만큼 탈모의 발병 원인이 유전에 의한 것인지 스트레스에 의한 것인가에 대한 정밀한 원인 파악이 중요하며 평소 탈모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한후, 조기 진단, 치료를 통해서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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