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3-01 11:52:03
기사수정

사진=골프존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26일 한국의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 총 3곳에서 실시간 펼쳐진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한국 팀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으로 출전한 ‘미녀골퍼’ 김하늘(34)과 유현주(28)는 이번 챌린지에서 총 1만 84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총상금 4만 달러(한화 약 4천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PGA 코스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이용 가능한 미국 뉴욕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로 치러졌다.

 

한국 팀은 1번 홀의 스킨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진행된 2번 홀부터 6번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상금이 이월되면서 7번 홀에 걸린 누적 스킨만 9천4백 달러에 달했다. 유현주의 버디 샷으로 7번 홀의 스킨을 한국 팀이 획득하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어진 9번 홀에서는 일본 팀이 4천2백 달러의 스킨을 획득했으며, 중국 팀이 후반 11번, 12번, 16번 홀에서 총 1만 7천4백 달러의 스킨을 획득해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18홀까지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접전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3번째 파3 홀에서 유현주가 아이언 샷을 홀컵에 가까이 붙인 후 김하늘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8천 달러의 스킨을 가져가면서 총 1만 8천4백 달러의 스킨을 획득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스타 골퍼들의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결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의 3개국 누적 조회수가 20만 회를 돌파하며 골프팬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대회 당일,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중국 시나 스포츠 및 GC China 웨이보, 일본 GOLF TV 통해 3개국 동시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KLPGA, CLPGA, JL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출전 소식만으로도 골프팬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을 대표해 한·일 프로골프투어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전 프로골퍼 ‘김하늘(33)’과 국내 투어뿐 아니라 방송계과 광고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유현주가 출전했으며, 지난해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수이샹(23)’, 실력파 골퍼로 통하는 ‘리우원보(21)’가 팀을 이뤄 중국을 대표해 경기를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참가하게 된 일본의 대표 선수로 차세대 스타 골퍼 ‘유리 요시다(21)’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히카리 후지타(27)’가 참가해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을 발휘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은 “스크린골프 대회가 처음이어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유현주 선수와 의논도 하면서 호흡을 잘 맞춰 플레이를 하다 보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유현주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인데 일본까지 참가국이 늘어나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함께 네트워크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즐거웠고, 김하늘 선수와는 처음 팀을 이뤄 경기했는데 합이 잘 맞은 덕분에 우승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로 볼 수 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31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