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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발자!, 지루성 피부염 관리법 - 지루성 피부염은 전 국민의 약 25%정도가 앓고 있는 흔한 피부질환 중의 하… - 탈모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 - 일생에 세 번 정도 발생하는 시기가 있는데, 유아기, 중년기, 노인기
  • 기사등록 2022-03-15 0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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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발자!, 지루성 피부염 관리법


지루성 피부염은 전 국민의 약 25%정도가 앓고 있다 하니 정말 흔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다. 그런데 이게 탈모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한다.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초기에 잡으면 치료도 간단하다고는 하나 초기에 알고 대처하기 너무 힘든 질환으로서 일생에 세 번 정도 발생하는 시기가 있는데, 유아기, 중년기, 노인기라고 한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 남녀 도무지 가리는 것이 없는 질환이다. 젊은 성인의 약 3-5%정도에서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데도 세안을 하고 나면 눈썹이나 코 주변 부위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늘 머리가 가려워 손으로 자주 긁게 되며, 날씨가 흐리고 땀이 나는 여름철에는 더 가렵고 답답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또한 두피가 붉은 빛을 띄고(홍반), 모낭주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거나 곪고, 급기야 기름기 있는 노란 딱지까지 내려와 앉아 있다. 두피를 만지면 통증도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머리를 감아도 오후에 하얗게 비듬이 나타나며, 때로는 물리적 자극에 의해 진물이 나기도 한다. 여드름, 딸기코 등이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면 먼지와 땀과 피지가 범벅이 되어 감은 지 몇 시간만 지나도 머리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며, 큼직큼직하고 촉촉한 비듬이 생긴다. 몸의 열이 상체로 올라가면서 목, 그리고 정수리 부분까지 올라가 그 열이 두피를 통하여 발산되면서 땀이 나고, 그 땀에 먼지, 피지가 엉겨 모공을 막는다. 

눈썹 주위의 지루성 피부염은 피부껍질이 눈썹 주위에 생기며, 그 부위의 피부는 홍색을 띄며 가려움증도 동반하고, 때때로 결막이 충혈되기도 한다. 

 

만약 이런 증상이 머리나 피부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단 지루성 피부염만이 문제라면 염증이 나으면 탈모는 괜찮아지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보듯이 남성형 탈모로 진행되기 전 단계에 이런 지루성피부염과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남성형 탈모증상인지, 단순 지루성 피부염인지 잘 구분해야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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