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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0 09: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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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에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 들어선다.

 

㈜사계절 컨트리클럽은 내포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체육1 및 RB1-4 구역)에 대한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일 골프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외 유명 골프장처럼 레저와 주거단지를 결합한 형태로, 충청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화개발 사례다. 

 

인천 송도·청라 신도시에 이어 국내 3번째인 이번 공사가 이달에 착공을 시작하면 가을쯤 시범 라운딩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골프장은 9홀이지만 전·후반 라운딩 코스를 별도로 만들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골프장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에 5개의 연못을 조성하는 등 수암산에서 내려오는 3개의 물길을 최대한 살려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건우 사계절CC 대표는 “내포신도시 경관을 좌우하는 수암산 구릉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겠다”면서 “내포신도시 레저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혁신도시 성공에도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사계절CC에는 74타석의 야외 골프연습장과 함께 내포신도시의 부족한 레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스크린 골프장 등도 순차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골프장 옆을 지나는 수암산 등반로에는 시민 공유시설로 내포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겸 편의 휴게 시설 건립이 추진 중이다.

 

골프장과 연계된 블록형 단독주택인 페어웨이 하우스는 골프장 착공 이후 모두 166가구 규모로 조성하며, 수암산 기슭을 따라 7개 마을별로 15∼30가구씩 배치해 필지별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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