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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2 12: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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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사진=KPGA

배용준(22)이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했다.

 

KPGA는 2일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2490.47로 1위를 달리는 배용준이 장희민(1242.88)을 제치고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둘의 격차는 1247.59지만 장희민이 3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막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에 불참을 결정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900점, 2위에게 480점을 지급해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따라 2022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장희민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불참을 알려 배용준이 2022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을 최종 확정했다.

 

배용준은 올 시즌 K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해 4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컷 통과는 13개 대회. 신인상 수상뿐 아니라 제네시스 포인트 4위(4250.46), 제네시스 상금순위 11위(3억3636만1962원)으로 데뷔 첫해 KPGA 투어 상위권 경기력을 과시했다.

 

2018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배용준은 2018년 허정구배와 호심배, 2019년 매경 솔라고배, 송암배에서 우승했다. 2020년 11월 KPGA에 입회해 2021년엔 KPGA투 어와 2부 스릭슨 투어를 병행했다.

 

신인상을 확정한 배용준은 “투어에 입성한 뒤 처음이자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감격스럽다”며 “소중한 상을 만들어 주신 까스텔바작 임직원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최종전 최종라운드의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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