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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0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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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베테랑’ 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14번째로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이정민은 18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이정민은 최예림(23)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10승째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 금자탑을 쌓은 건 이정민이 역대 14번째다. 통산 상금은 39억 8868만 원으로 역대 3번째 4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선두 최예림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정민은 5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7번 홀(파4)과 11번 홀(파5),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눈앞에 뒀다.

 

14번 홀(파3)부터 3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고지우에게 2타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고지우의 티샷이 물에 빠지는 사이 이정민은 파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 이정민은 “바람도 많이 불고 핀 위치도 어려워 보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날이었다”면서 “솔직히 우승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얼마 전까지 ‘10승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베트남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10승을 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후 목표와 관련해선 “앞으로의 목표는 아프지 않는 것이다. 2022시즌 초반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지 않고 계속 플레이했다. 스윙을 아프지 않게 하다 보니 실력 발휘를 할 수 없었다. 2023시즌뿐만 아니라 선수 생활을 마치는 날까지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마지막 날 2타를 줄인 서어진(21)이 5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오른 가운데 홍정민(20)과 이소영(25), 허다빈(24)이 공동 4위(4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챔피언 조에서 경쟁한 고지우(20)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4오버파)를 적는 바람에 공동 7위(3언더파)로 밀려났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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