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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전하는 탈모의 위험신호 - 두피도 살아 숨 쉬는 피부조직 중 하나 - 기름이 잘 생기는 머리라면 샴푸방법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 - 여드름 같은 뾰루지, 염증, 가려움증, 각질 등이 낀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
  • 기사등록 2023-05-10 08: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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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전하는 탈모의 위험신호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하루 종일 생활하다 보면 머리가 기름기가 생겨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더욱이 기름기가 많아지면 간지러움까지 함께 생기게 되는데 이때 최대한 머리를 만지지 않아야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두피도 살아 숨 쉬는 피부조직 중 하나이므로 건조해지지 않기 위해 모낭에서 생긴 기름을 비롯해 몸 속 노폐물을 모두 배출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에 머리를 감고 난 후 머리에는 먼지가 달라붙고 노폐물이 쌓여 기름이 지는 것이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날이 덥기 때문에 분비물이 더욱 많아져 그만큼 두피는 더러워지고 기름기도 더 많이 끼게 되고 이로 인해서 냄새와 함께 젖은 비듬까지도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주 손으로 만지거나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손이나 빗에 묻어 있는 분비물들이 머리에 옮겨가 더 빨리 기름이 지는 경향이 있다.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한 두피의 기름기

 

기름이 잘 생기는 머리라면 샴푸방법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샴푸는 두피 쪽에만 하며 린스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 쪽에 하는 게 좋다. 린스를 두피에 하면 두피에 기름이 더 많이 생겨 머리를 감지 않는 것과 차이가 없다.

 

이때 자신에게 적합한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 기름기가 많다면 세정력이 좋은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고 반대로 두피가 건조한 편이라면 세정력이 약한 샴푸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만약 머리를 감아도 계속 기름이 낄 경우 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이나 두피 건선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여드름 같은 뾰루지, 염증, 가려움증, 각질 등이 낀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가려움증이나 건조증으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듬이나 각질이 쌓여서 모낭을 막고 세균 번식이 활발하면 두피의 노화나 탈모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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