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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1 0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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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 원)’ 개막에 앞서 17일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하는 스킨스 방식의 자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최경주, 박찬호, 박상현, 김하늘, 이보미 등이 참석해 열렸던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3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많은 스타들이 출전해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지은-윤석민 팀과 김하늘-이보미 팀이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상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스포츠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시즌2’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채리티 오픈의 후원사로 참여해 우승상금이 지난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채리티 대회에는 지난해 LPGA에서 은퇴한 최나연, 역시 지난해 20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야구스타 이대호, 불혹의 나이에도 격투기 현역으로 뛰고 있는 추성훈이 출전하며, 최경주 박지은, 김한별, 박상현, 김하늘 등 골프스타들도 출전한다.

 

선수들은 첫 조에 최경주-추성훈 VS 이대호-박지은, 두 번째 조에 박상현-김한별 VS 최나연-김하늘로 나뉘어 대결한다. 조별로 2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스킨스 게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은 처음 4홀은 포볼, 다음 4홀은 포섬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하고, 마지막 9번 째 홀에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데, 이 홀에는 가장 많은 스킨스 상금이 걸려 있어, 이 홀에서 막판 역전도 기대할만하다. 

 

또한 마지막 9번 홀에는 지정된 스팟에 공을 보내 점수를 획득하는 스킬스 챌린지가 게임 속의 게임으로 진행되며, 여기에서 승리한 팀에는 500만 원의 추가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선수들이 획득한 자선기금은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되며, 이 기금을 활용하여 하반기에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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