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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5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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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

한국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 오픈은 제65회를 맞은 올해는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증액해 14억 원과 5억 원이 됐다. 이로써 우승 상금 5억 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우승 상금을 거듭 인상한 것에 대해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코오롱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열린 오픈 대회로서 우승자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코오롱 한국 오픈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디 오픈’ 출전권을 부여하고, KPGA 코리안 투어 5년 시드권을 부여한다.

 

지난 1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끝난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에서 김홍택이 2라운드 36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1위로,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우현이 7언더파 135타로 2위를 차지하는 등 15명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한국 오픈에서 장타자 김홍택(30)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홍택은 지난 13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 오픈 예선에서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치른 예선에서 첫날 1언더파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바꿔 8타를 줄였다. 김우현도 5언더파 66타를 쳐서 예선전 2위(7언더파)로 한국 오픈에 출전한다.

 

지난 5월30일부터 4번의 1차 예선을 통과한 선수를 포함해 총 126명이 참여한 최종 예선전은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집계했다. 

 

박형욱 등 5명이 이틀 합계 6언더파를 쳤고, 이날 1언더파를 친 2017년 대회 준우승자 김기환까지 15명이 최종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출전권을 얻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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