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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7 1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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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유전적 탈모 외에 다양한 외부 환경의 영향 등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염색 등 잦은 헤어 시술로 인한 두피 손상, 영향 불균형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는 곧 정수리, 부분 원형, M자형 탈모 등의 형태로 이어지는데, 의술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 특정 부위에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가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가발 사용이 모발이식이나 약물 치료 등의 경우보다 더 나은 경우가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가발 사용이 더 이롭거나 불편한지 자세히 알아보자.

 

가발 사용에 대한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즉각적인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약물 치료나 모발이식처럼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 봐야 하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고, 제품 종류나 부착 방법 등에 따라 자유로운 스타일 표현 등이 가능하다.

 

또한 유전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모발 이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큰 비용이 발생하는 모발 이식에 비해 초기에 드는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의 경우에는 가발에 비해 모발 이식이 경제적으로 더 나을 수도 있다.

 

반면 가발 사용에 있어서 불편함은 장점에 비해 좀 더 많은 게 사실인데, 주변 사람들이 가발을 썼다는 것을 알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염려 등 심리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 마치 자신의 머리처럼 보이는 고가의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항상 동일한 스타일링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특히 이마 라인의 경우는 가발로 커버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만큼, 까다로운 관리와 다소의 비용이 드는 게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가급적 앞머리를 최대한 자연럽게 내리면서 스타일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정식이 아닌 탈부착식 가발의 경우, 최초의 부착 부위와 달라지면 가발이 틀어져 스타일이 어색해지거나 쉽게 떨어질 수 있는데, 원하는 헤어 라인이나 두피 부위에 완벽하게 부착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부분 가발을 착용할 경우에는 본인의 모발이 자람에 따라 제품이 뜨거나 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미용실 이용 빈도수보다 더 잦을 수 있다. 장기간 사용의 경우에는 이발비 외에 주기적인 관리와 제품 재구매에 대한 비용이 끊임없이 발생하게 된다.

 

이 외에 가발 사용에 있어 더 많은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의지나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해서 구매하고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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