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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노출된 두피, 탈모 위험성까지... 두피를 지키는 자외선 차단법은? -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 양산, 모자, uv 차단 헤어제품으로 1차 피해 예방해야
  • 기사등록 2016-07-08 1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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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여름마다 수 많은 언론에서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일 거라고 예고한다. 올 여름도 마찬가지다. 이전에 없던 가장 더운 여름이 온다고 하는데 우리의 소중한 두피와 모발 건강을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 두피의 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높은 자외선으로 가득한 계절이 바로 여름이다.

 

 


- 모공 확장시키고 모근 약하게 만드는 두피열()

 

자외선을 받은 두피 온도가 상승하면 모공이 확장되고 모근이 약화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피열이라고 부르며, 두피열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두피열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를 잃은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랄리는 만무하다. 모발의 탄력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탈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인데, 단백질은 고온에 약하다. 여름에 유난히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는 이유다. 또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므로 기존 모발 색상이 바뀌고 탈색한 것처럼 모발이 손상된다.

 


이렇기 때문에 여름 두피 관리법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쉽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은 양산과 모자다. 모자는 재질이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것을 고른다.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모자는 오히려 피지와 땀이 쌓이게 만든다. 시중에 UV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는 모자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선택하기에도 용이하다.


 

두피열이 계속 된다면 두피 전용 토닉이나 쿨링 샴푸를 사용해 두피의 열감을 빼주면 좋다.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자외선에 시달린 두피를 진정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제품을 골라 모발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꼼꼼하게 샴푸해서 헤어 제품을 씻어내는 습관이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씻어내고 완전히 말리도록 한다.

 



-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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