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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0 1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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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시작인 11월도 이제 중반에 치닫고 있다. 종종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며 기온차도 크고,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분주하기까지 하다.

 

이런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20~30% 탈모가 더 많이 진행된다는 것이 대다수의 탈모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래서 집중적인 관리는 필수적이다.

 

최근 탈모는 연령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4,50대 중장년층 남성의 전유물이던 탈모가 이제 여성 탈모환자의 급증과 젊은 층에서도 탈모가 발생하며 전 국민적 질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빠지는 양은 50~70개 수준이다. 그러나 하루에 100가닥 이상, 3주 이상 머리카락이 꾸준히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 것 못지않게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졌다면 두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머리가 자주 가렵거나, 긁어도 시원하지 않고, 각질이 많이 생겨날 경우 지루성피부염 등의 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매일 샴푸를 한 후 오랜 시간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자주 염색, 파마를 하는 사람들은 모발이 약해지는 겨울철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이 가장 약해지는 겨울철에 두피에 자극을 자주 주다보면 탈모로 이러질 가능성도 그 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블랙 푸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검은콩, 검은깨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로 인한 탈모를 막아주고, 두피나 모발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다시마는 모발을 탄력 있게 하고, 솔잎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반면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두피에 전달되는 혈액과 영양분 공급을 막기 때문에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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