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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모발이식수술의 적기일까? - 계절적 영향보다는 수술 방식 선택이 우선 - 3개월 정도면 이식 부위 모발 성장 확인 가능하다
  • 기사등록 2016-12-02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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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탈모인들의 근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 년 중 겨울은 모발의 휴지기에서 퇴행기로 접어드는 계절이어서 가뜩이나 탈모로 고민이 많은 탈모인들은 하루하루 뭉텅이처럼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에 고민을 넘어 심한 스트레스까지 받게 된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유전적 영향을 꼽는데 최근 유전적 영향 못지않게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도 심해지는 과정에서 겨울철 유전적 영향에 심한 스트레스까지 받다 보면 그야말로 탈모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그런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나고자 모발이식을 계획하는 탈모인이 많은데 유독 겨울철에 모발이식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와 습한 기온으로 인해 수술 부위의 염증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유영근 원장



 그래서 겨울철을 모발이식수술의 적기로 판단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탈모인라이브 모발이식 자문위원인 유영근 원장(포헤어모발이식센터)수술의 결과적인 측면으로 겨울철이 낫다고는 할 수 없다다만 수술 후 관리의 측면에서 습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이 안전할 수 있지만 겨울철이 더 좋은 수술 결과를 가져오는 것만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모발이식수술 방식에 따른 차이도 탈모인들이 수술을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뒷머리 두피를 절개해 모낭을 이식하는 절개식과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 해 이식하는 비절개식의 차이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만족도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 원장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은 모발 채취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절개식은 모낭 깊이까지 두피를 절개한 후 가로 방향으로 적출해 내는 방식이어서 수술 후 염증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비절개식은 모낭 단위로 펀치를 이용해 하나하나 뽑아내는 방식이어서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상처 부위가 아물기 때문에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모발이식 수술 후 이식한 모발이 자리 잡는데 걸리는 시간과 관련해 이식 부위에서의 모발 성장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의 차이는 없다. 다만 환자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보통 3개월이 지나면 이식 모발이 자라기 시작하고, 6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이식 부위에서 모발이 성장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완전히 모발이 자리 잡게 된다고 말했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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