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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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설 연휴 휴·개장 현황 발표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곳은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119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설 연휴에 휴장 없이 정상 영업을 하는 골프장은 34개사, 설 당일인 10일만 휴장하는 곳이 60개사로 집계됐다. 설 연휴 기간 나흘 내내 휴장하는 골프장은 19개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많은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시행 중이고, 설 연휴 기간 중 기상 상황에 따라 휴·개장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골프장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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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30억 달러 투자 유치로 규모 더 커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새로운 영리법인인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하며 30억 달러(약 4조 원)의 투자 유치로 그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었다. 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스트레티직 스포츠 그룹(Strategic Sports Group,이하 SSG)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PGA 투어 산하의 새로운 영리 법인인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가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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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신지애,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WPGA ‘빅 오픈’ 출전
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신지애(35)가 호주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신지애는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 오픈(총상금 42만호주 달러)’ 출전 선수 명단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골프 경기 출전에 야심을 드러낸 신지애는 시즌 초반 확실하게 세계랭킹을 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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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LPGA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는 ‘방신실’
방신실(20)이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에 올랐다. KLPGA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방신실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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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리디아 고,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으로 개막 2연승 무산
뉴질랜드 교포 선수 리디아 고(27)가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도 퍼트 하나에 고개를 떨궜다. 2주 연속 우승과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 충족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넬리 코다(미국)와 동타를 이뤄 돌입한 연장에서 2번째 홀에서 파 퍼트를 놓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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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파리올림픽 포상금 확정... 금메달 3억·은메달 1억5000·동메달 1억
대한골프협회가 25일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파리올림픽 포상금 및 예산 보고, 신규회원 가입 11곳 승인과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을 비롯해 은메달 1억 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 등을 확정하는 예산 보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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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72개 골프장, 지난해 총 36억 원 기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72개 골프장들이 총 36억 원을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을 포함한 연말에 집중되지만, 적지 않은 골프장들이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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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골프 미니투어서 성전환 선수 우승... “모든 선수 성별 검사 강화”
미국 여자골프 미니투어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가 우승하며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NXXT 여자골프 프로투어는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한 대중의 우려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추가해 출전 기준의 명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헤일리 데이비드슨(31)으로 2015년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기 시작해 2021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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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 투어, 태국에서 윈터투어 개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가 10년 만에 태국에서 윈터투어를 개최한다.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가 23일 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등 총 2개 대회로 진행된다. 2개 대회의 총상금은 2억 원이고, 대회별 총상금은 1억 원, 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대회 장소는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 코스(파70, 7080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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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33년 만에 아마추어 챔피언 탄생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자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2학년생인 닉 던랩(20, 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4개로 만회하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