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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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골프단, 김민주·박혜준 신규 영입... 이정민·허다빈과 재계약
한화큐셀골프단(이하 골프단)은 2024시즌 선수단 라인업을 확정했다. 골프단은 LPGA와 KLPGA, JLPGA 대회에서 활약 중인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 2013년에 입단하여 올해로 11년 차인 신지은(31)과 지은희(37)에 이어서 2023년에 입단한 김아림(28)은 LPGA 투어 활동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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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그룹, 베트남 중부 지역에 국내기업 최초 골프리조트 조성
골프산업 기업인 KX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베트남 중부 지역에 골프리조트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낭 이웃 도시이자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인 후에 지역 해안가에 36홀 골프장과 5성급 호텔 등을 지을 계획으로 연내 착공 예정이다. 최상주 KX그룹 회장은 최근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푸엉 후에성장, 쭝 후에 문화재보호센터장을 만나 골프리조트 연내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후에 지역은 한국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낭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남쪽으로는 다낭, 서쪽으로는 라오스와 접해 있고,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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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새해맞이 본인인증 이벤트 ‘새해선물 준비했 설’ 진행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내달 12일까지 골프존카운티 회원 대상 새해맞이 경품 이벤트 ‘새해선물 준비했 설’을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새해선물 준비했 설’ 이벤트는 기간 내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본인인증 완료 시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되며, 앱 푸시 설정과 마케팅 수신 문자 동의 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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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늘어나는 PGA 상금에 떠나는 스폰서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주최하는 후원 기업이 상금 인상 봇물에 PGA 투어 대회에서 손을 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PGA 투어 정책이사인 웨브 심프슨(미국)은 15일(한국시간)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웰스 파고와 파머스 인슈어런스에 이어 PGA 투어 주최를 그만두는 기업이 더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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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버디 퍼트 놓친 안병훈, 또 다시 준우승... 첫 승은 다음 기회로
안병훈(33)이 PGA 투어 첫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연장 승부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벌써 다섯 번째 준우승이다. 안병훈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4라운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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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즈 우즈=나이키’, 27년 만에 그 아름다운 동행에 마침표를 찍다
세계 스포츠계 역사상 선수와 스폰서 간의 성공적인 ‘윈-윈’ 전략을 이어오던 타어거 우즈(미국)와 나이키의 아름다운 동행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우즈는 나이키를 통해 ‘퍼스널 마케잉’ 효과뿐 아니라 엄청난 금전적 지원을 얻어냈고, 나이키는 뒤늦게 뛰어든 ‘골프’ 분야에서 우즈의 덕을 톡톡히 본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렇게 이어온 27년의 동행이 마침내 끝났다. 우즈는 “2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와 함께해 행운이었다. 이제 또 다른 장으로 넘어갈 때라고”라며 나이키와 27년 동행이 끝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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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金 장유빈, 신한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의 신한지주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장유빈(21)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유빈은 2017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2021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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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세리 골프대회 공식 명칭은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
한국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이름을 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나온다. 오는 3월 열리는 LPGA 투어 박세리 골프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와 공식 명칭이 10일(한국시간) 확정됐다. LPGA 투어는 박세리의 이름을 딴 골프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투자 회사인 퍼 힐스로 결정됐다고 전하면서, 공식 대회 이름을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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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전남지역 골프장 연결 무료 셔틀버스 운행
카카오VX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라권 골프장들을 곧바로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VX는 이날부터 2월 말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서울→전라행', '전라→서울행'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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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서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 작성
한국골프의 간판 임성재(26)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2024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서 1983년 이후 한 대회 최다 버디 신기록을 작성한 것.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 팔루와의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2024년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무려 10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4타를 쳤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로 1위 크리스 커크(29언더파 263타)와 4타 차이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