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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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성유진·임진희 등 LPGA Q스쿨 최종전 합격
올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소미(24)와 성유진(23), 임진희(25)가 내년 미국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소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6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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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부활한 PGA-LPGA 투어 혼성대회, 오는 주말 개막
24년 만에 부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이색 혼성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9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골프클럽(파72)에서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이 개최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회는 1999년 JC 페니 클래식 이후 24년 만에 부활하는 PGA 투어와 LPGA 투어의 남녀 혼성 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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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미디어협회, ‘제2회 의정지도자상’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회원이자 정규투어 프로골퍼 출신인 이기화프로(이기화골프아카데미 원장)가 한국골프의 미래를 위해 제정한 제2회 ‘의정 지도자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 올림픽 CC에서 진행된다. 한국골프미디어협회(회장 조성수)가 주최하고 이기화 골프아카데미가 주관하여 프로골프협회 관련 인사들의 심사와 추천과정을 통해 선정된 숨어있는 ‘히든지도자 및 골프유망주’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본 시상식은 김종필 프로가 올해의 ‘의정 지도자상’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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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일본 100대 기업 보유 복합 리조트 인수... 해외 사업 본격화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골프리조트는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 대규모 복합 골프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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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투어 대상 함정우 등 상위랭커들 LIV골프에 대거 지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함정우(29)를 비롯해 한국 선수 상위랭커들이 대거 LIV골프에 도전장을 던졌다. 1일(한국시간) LIV골프가 발표한 프로모션 토너먼트 출전자 명단에는 함정우를 비롯해 엄재웅, 한승수(미국) 정찬민, 강경남, 김비오, 고군택, 이정환, 이태희, 문경준 등 K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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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개최
골프존은 오는 12월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KLPGA투어를 빛낸 K-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매치를 볼 수 있는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은 2023 투어 시즌 종료를 기념해 골프존이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CREAS F&C)와 함께 기획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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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화재로 소실됐던 충북 음성 1공장 재건 완료
토종 골프 브랜드 볼빅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위해 기존 제1공장을 재건하고, 양산을 시작한다. 볼빅은 지난해 11월 화재로 소실됐던 충청북도 음성군 1공장을 1년여 만에 재건하고, 2019년 준공된 2공장을 포함 전체 1만4876㎡ 부지에 최첨단 골프공 자체 생산 공장 건립을 완성했다. 볼빅은 이제 1·2 공장의 최신 자동화를 완성하여 생산 능률과 품질의 우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공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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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여자골프 세계랭킹 15위로 상승... 고진영 6위 유지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35)가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15위였던 양희영이 신지애와 자리를 바꿔 16위로 내려앉았다. 파리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하려면 내년 6월 기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어야 유리하다. 15위 이내 선수 4명 이상인 국가는 4명 모두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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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호주골프 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의 동생 이민우(호주)가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대회로 열린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우는 26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GC(파71)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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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새 회장으로 풍산그룹 김원섭 고문 선출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새 수장에 선출됐다. KPGA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으로 김원섭씨를 뽑았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간이다. 이날 선거에는 KPGA 현 회장인 구자철 예스코 회장과 김 고문이 후보로 나섰다. 구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 고문이 출마를 선언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