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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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박성준, KPGA ‘역대 최고령 신인왕’ 등극
박성준(37)이 2023시즌 KPGA 코리안 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종료된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805.88포인트를 쌓은 박성준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장유빈(21), 조우영(22)이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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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오는 10일 춘천서 개막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20주년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갤러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인 ‘SK쉴더스’와 AI 컴퍼니인 ‘SK텔레콤’이 만나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해도 시즌 최종전다운 다양한 도전과 감동 스토리로 골프 팬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치열한 막판 승부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참가 선수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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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섐보’ 정찬민,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 신고
KPGA 대표 ‘장타자’ 정찬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23시즌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2차 연장전 끝에 강경남(4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민은 지난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정찬민은 강경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강경남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연장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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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성유진, 폭우로 행운의 54홀 우승자 됐다
성유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행운의 54홀 우승자가 됐다. 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4라운드는 강한 비바람에 두 차례 중단된 끝에 결국 취소됐다. 대회 규정에 따라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이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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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A,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시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에서 ‘2023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골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함께 라운드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 산업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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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정향철 씨 아마 최강으로 우뚝
테일러메이드가 국내 최고 아마추어를 찾기 위해 개최한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정향철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 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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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매킬로 합작 스크린골프 리그 ‘TGL’, 내년 1월 개막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합작한 스크린골프 리그인 ‘TGL’이 내년 1월 본격 출범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SB네이션, CBS스포츠, AP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우즈와 매킬로이가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첫 경기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대회가 열리는 곳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 센터로 이곳에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골프 시뮬레이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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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나인브릿지, ‘2023-2024 대한민국 10대 코스’ 1위 선정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가 ‘골프매거진코리아’의 ‘2023-2024 대한민국 10대 골프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원조’ 명문 코스인 안양컨트리클럽이 2위, 해슬리나인브릿지가 3위에 올랐다. 또한 대표적인 토너먼트인 한국오픈의 홈 코스인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이 4위,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가 5위를 차지했다. 위 5개 코스는 2021년 발표된 순위와 동일하게 10대 코스 중 5강 체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잭니클라우스GC와 안양CC가 각 2→5위로, 5→2위로 변동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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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후 9번의 준우승.... 박현경, 910일 만에 ‘준우승’ 아닌 ‘우승’
데뷔 후 빠른 적응과 뛰어난 실력으로 빠르게 첫 승에 성공했던 ‘큐티풀’ 박현경(23)이 3승 후 잠잠했던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박현경의 우승은 무려 910일 만이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준우승만 9번을 기록해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까지 붙었다. 박현경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일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이소영(26)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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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 2024시즌 멤버 모집... 코리안 투어 선수에게도 문호 개방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골프단체 LIV(리브)골프가 12월 프로모션 대회를 통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오는 12월 8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4차례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LIV골프 측에 따르면 상위 3명이 다음 시즌 LIV골프 출전권을 받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