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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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요동 친다... 릴리아 부 첫 1위, 고진영 3위로 밀려
여자골프 세계랭킹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올 시즌 메이저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며 주춤하는 사이 상위 랭크를 신흥 강자들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릴리아 부(미국)가 1위에 올라섰다. 랭킹 평점 8.28점으로, 지난주 6위에서 5계단 뛰어올랐다. 넬리 코다(미국)와 고진영(28)이 각각 7.81점과 7.14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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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왕’ 이예원,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프 등극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예원은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인 김민선(2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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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김주형,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단독 2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선두 조던 스피스(미국)에게 1타 뒤진 김주형은 단독 2위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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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제1회 ‘위브 챔피언십’ 개최... 유명 선수 총출동
두산건설은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휴양관광지인 제주도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김민솔(A)) 모두와 박지영, 박민지를 포함한 상반기 상금랭킹 20위권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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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한국 골프 평균 핸디캡 ‘14.5’ 밝혀
대한골프협회(KGA)가 한국 골퍼들의 핸디캡 평균을 발표했다. KGA에 따르면 한국 골퍼의 평균 핸디캡 인덱스 평균은 14.5이고 그중 남자는 13.5, 여자는 16.7로 집계됐다. 지난 8일 7월 말 기준 국내 공식 핸디캡 보유자 수는 총 51만1398명이고, 그중에 남자가 35만136명, 여자가 16만1262명이라고 발표했다. KGA는 핸디캡 기술 제공자로 스마트스코어를 선정하여 핸디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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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스코티시 오픈 2타차 준우승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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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임진희(25)가 생애 첫 다승을 고향 제주도에서 성공하며 기쁨을 두배로 나눴다. 임진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한 이후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박민지, 박지영에 이어 2023시즌 세 번째 다승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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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도전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박인비는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이후 IOC 선수위원에 뜻을 품고 진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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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쉰 KLPGA 투어, 3일 개막 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 일정 돌입
2주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가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3일부터 제주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가 하반기 첫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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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PGA 투어 정책 이사로 선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 이사로 선임됐다. 우즈는 앞으로 PGA 투어 행정 업무에 참여해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우즈가 PGA 투어 정책위원회에 합류하는 6번째 선수 이사가 됐다”고 전했다. 우즈가 선수 이사로 정책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