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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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원, 연장 접전 끝 한국여자 오픈 역전 우승
홍지원(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새로운 ‘메이저 퀸’으로 등장했다. 홍지원은 18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 오픈(총상금 12억 원)’ 최종일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홍지원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가 된 홍지원은 마다솜(24), 김민별(19)과 연장전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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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타 소녀’ 방신실, 한국여자오픈 첫날 346야드 찍고 공동 10위로 시작
‘초장타 소녀’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첫날 엄청난 장타를 앞세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방신실은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쳤다. 정교하게 공략해야 하는 까다로운 레인보우 힐스의 코스에서 거침없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화끈한 장타의 맛을 선보이며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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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타이틀’ 한국 오픈, 올해 우승 상금만 5억 원... 코리안 투어 역대 최고 상금액
한국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 오픈은 제65회를 맞은 올해는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증액해 14억 원과 5억 원이 됐다. 이로써 우승 상금 5억 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우승 상금을 거듭 인상한 것에 대해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코오롱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열린 오픈 대회로서 우승자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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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의 모든 것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남, 동 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여자 오픈이며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진행한다. 2021년부터 DB그룹이 본대회 공동 주최사로서 한국여자골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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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오는 15일 일본 치바현에서 개최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 117명, 일본 14명, 중국 5명 등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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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민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서 3연패 위업
박민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11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이예원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약 3.5m 이글 퍼트를 홀에 떨구며 경기를 끝냈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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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우승
정시우A(50)가 5년 만에 KLPGA 챔피언스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시우는 지난 8일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안성감리설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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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오는 9일 강원 양양서 개막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에서 올 시즌 KLPGA 투어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퀸즈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전에 누렸던 골프 대회에서의 즐거움을 되찾는다는 취지로 슬로건을 ‘필드 위의 희망 충전(Green Recharge)’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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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LIV 골프 전격 합병... 새로운 영리 법인 설립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출범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한다. 7일(한국시간) PGA 투어와 PIF,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는 “골프라는 종목을 전 세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LIV 골프를 포함한 PIF의 골프 관련 사업적 권리를 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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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로즈 장, LPGA 투어 프로 데뷔전서 우승... 72년 만의 기록
아마추어 최강 출신 로즈 장(20, 미국)이 7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장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