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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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매치 퀸’에 성유진 등극... ‘동갑내기’ 박현경 꺾고 통산 2승
성유진(23)이 KLPGA 투어 ‘매치 퀸’에 등극했다. 성유진은 동갑내기 라이벌인 박현경(23)과의 1대1 매치에서 4홀 차로 꺾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번째 ‘매치 퀸’ 자리에 올랐다. 성유진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결승전에서 박현경을 4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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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 장타’ 슈퍼 루키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서 파죽의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슈퍼 루키’ 방신실(19)이 돌풍을 일으키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신실은 18일 강원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채은2(24)를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4명씩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조 1위만 16강에 오르는데, 방신실이 전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21)을 잡은 데 이어 이날도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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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이대호-추성훈 등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서 5천만 원 기부
최경주와 이대호, 추성훈 등 스포츠 스타들이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성금 5천 만원을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에 후원했다.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채리티오픈에는 최경주-추성훈 조와 박지은-이대호 조, 또 박상현-김비오 조와 김하늘-최나연 조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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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맞아? SKT, ‘AI 최경주’ 선보여
한국남자골프의 ‘전설’ 최경주가 ‘AI 최경주’로 등장한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 2023’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한다고 밝히며 올해는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AI 최경주’는 생중계 화면에서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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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에 이어 고진영까지... 4타차 역전 우승 고진영 “임성재에 영감 얻었다”
고진영(28)이 2개월 만에 2승째를 따내며 다승 사냥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해 5타 차 대역전극을 성공한 임성재(25)에게서 받은 영감을 역전우승으로 실현했다. 고진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인 임성재의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성재처럼 경기를 잘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덕분에 엄청 집중했고, 해냈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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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3년 7개월 만의 국내 무대서 우승컵 들어올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25)가 3년 7개월 만에 찾은 안방 무대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총 1만1213명의 갤러리가 운집한 가운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에 나선 임성재는 5타 차를 극복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임성재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위 이준석(호주, 9언더파 279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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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코리안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홀인원 한방으로 ‘BMW’ 득템
서요섭(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BMW 차량을 받게 됐다. 서요섭은 11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6번 홀(파3, 186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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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추성훈 출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오는 17일 개막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 원)’ 개막에 앞서 17일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하는 스킨스 방식의 자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최경주, 박찬호, 박상현, 김하늘, 이보미 등이 참석해 열렸던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3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많은 스타들이 출전해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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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지존’ 신지애, JLPGA 상금-대상 선두에 올라
‘여자골프 지존’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지난 7일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 엔)’에서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요시다 유리(일본)에 3타 차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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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서 우승
태국이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세 경기를 모두 이겼다. 싱글 매치 두 경기와 포섬 매치(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한 경기로 구성된 결승전에서 태국은 전승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