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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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전 211기’ 최은우, KLPGA 투어 데뷔 9년 만에 첫 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년 차 최은우(28)가 211번째 출전한 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최은우는 23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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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메이저 퀸’ 도전 고진영, “정신적·신체적으로 완벽”
여자골프 세계 3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LPGA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9년 이 대회 우승에 관해 “2019년 이 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렀다”며 “새로운 코스라 모든 선수들이 낯설 것 같다. 하지만 코스가 굉장히 좋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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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오른쪽 발목 수술로 올 시즌 복귀 어려울 듯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발목 골절로 인한 외상 후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발목 수술은 뉴욕의 HSS 스포츠 의학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우즈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현재 회복 중이고, 곧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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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인천 송도서 개최
인천시는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DP월드 투어는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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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첫 단독 타이틀 골프대회 ‘골프존 오픈’, 오는 20일 제주서 개막
국내 최대 골프 IT기업 골프존의 첫 단독 타이틀 대회가 제주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대회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오라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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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전 148기 이주미,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서 생애 첫 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년 차 이주미(28)가 147전 148기로 마침내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주미는 16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2위 박현경(23, 10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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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전 수석 ‘신예’ 김민별, KLPGA 투어 우승 시동
‘신인’ 김민별(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별은 13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1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데뷔한 김민별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 챔피언십 공동 30위,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공동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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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김영찬 회장,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인물’ 1위에 선정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골프아이엔씨)’ 4월호에서 발표한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다. 골프아이엔씨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으며, 김영찬 회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Powerful people in the Asian Golf Industry)’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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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 항진증 극복한 김용태, KPGA 스릭슨 투어 3회 대회 우승
갑상샘 항진증을 이겨낸 김용태(24)가 2023 KPGA 스릭슨 투어 3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서 우승했다. 김용태는 지난 11일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3차 대회(총상금 16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바꿔 1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해 김수겸(27)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고, 강풍 속 치른 2라운드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7언더파 135타로 1타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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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열전’ 마스터스, 욘 람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
욘 람(스페인)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천8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