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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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데뷔 유해란, “비거리 늘리고, 숏게임도 보완해 나가야”
“비거리를 늘리고 그린 주변 어프로치를 보완하면 우승도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1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의 새 카본우드 출시 행사에 참석한 유해란(22)이 미국 진출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신인왕에 오르는 등 3년 동안 통산 5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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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한국체육기자연맹 세미나 개최... “골프장 건설 규제 완화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주관한 ‘한국 골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과도한 골프장 건설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현재의 골프장 고비용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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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142만명 돌파, 대세 예약 플랫폼 입증
골프 예약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수가 14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대표 골프예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VX의 자사 서비스인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2022년 주요 성장 지표를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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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새해 첫 대회서 공동 5위에 올라... 욘 람 대역전 우승
김주형(21)이 새해 첫 번째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가 된 김주형은 J.J. 스펀(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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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 동계훈련, 미국 텍사스에서 6주간 진행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미국 워터체이스 골프클럽, 텍사스 골프센터에서 6주간 2023 최경주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경주재단 동계훈련은 2020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자택을 캠프로 정하여 골프꿈나무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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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새 시즌부터 챔피언스 투어 저변 확대 나서
한국프로골프의 오늘을 이끈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 투어는 1997년 창설됐다. 이후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 부문과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으로 구분돼 개최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5일 “2023시즌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는 최상호(68), 최광수(63), 조철상(65), 박남신(64) 등을 비롯해 김종덕(62), 신용진(59), 강욱순(57), 석종율(54), 박노석(56), 박도규(53), 모중경(52) 등 ‘왕년의 스타’ 선수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경주(53), 양용은(51)도 현재 KPGA 챔피언스 투어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허석호(50), 장익제(50)도 국내 시니어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 남자골프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시절 스타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대거 KPGA 챔피언스투어로 결집하는 모양새로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이에 맞춰 KPGA는 2023 시즌KPGA 챔피언스투어의 규모를 한 층 키워 본격적으로 시니어투어 저변 확대를 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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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와 이별한 김주형,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와 새로운 여정 시작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김주형(21)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이키 모자와 의류, 신발을 착용한 채 스윙하는 영상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게 기대된다(Excited to start this new journey)”는 글을 적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는 나이키를 태그했다. 스폰서 계약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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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 신년사 통해 “2023년은 KPGA 제2의 르네상스 될 것” 밝혀
한국프로골프협회 구자철(68) 회장이 시무식에서 “2023년은 KPGA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KPGA를 향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분들 덕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극복해냈다”며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진행, 해외투어와 협력 증진, KPGA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새해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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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 우승 가능성 높은 후보로 꼽혀
‘한국 남자 골프 간판’ 임성재(25, 세계랭킹 19위)가 2023년 메이저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달성할 후보로 꼽혔다. 미국 골프채널은 2일(한국시간) ‘2023년 주목해야 할 남자 골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3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굴 이로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과 윌 잴러토리스(미국), 그리고 임성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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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보기 후 우승한 김주형, 가장 ‘머쓱한 순간’으로 뽑혀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하고도 결국 우승한 일이 올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머쓱한 순간’에 뽑혔다. 미국 골프채널은 올해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에서 벌어진 다소 황당하면서 머쓱했던 사건 TOP10을 추려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