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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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통산 9승 최나연, 18년 선수생활 뒤로 하고 은퇴 선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기록한 최나연(35)이 정든 필드를 떠난다. 최나연은 5일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지금이 은퇴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한치의 부끄러움과 후회없이 열심히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를 결정하는 고민의 시간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저를 위해 또 한 번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로 했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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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2022시즌 KLPGA 투어의 25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이 6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막을 연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스폰서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신지애(34), 김하늘(34), 전인지(28), 고진영(27), 김효주(27)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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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최대 상금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오는 6일 개막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최고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3년 만에 다시금 막을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열린다. 이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올 시즌 열리는 KPGA 투어 중 가장 큰 상금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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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40개월 만에 KPGA 통산 6승 신고
‘가을 남자’ 이형준(30)이 40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이형준은 2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동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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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골프 탓?’ 국내 골프장 법인카드 사용액 2조 원에 달해
골프장 사용액 중 법인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코로나 직전보다 48.6% 급증해 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법인카드의 골프장 사용액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사용액이 1조 9160억 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 48.6% 급증했고, 전체 골프장 매출액(6조 9,599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7.5%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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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인천 청라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국제 골프대회로, 지난 6월에 개최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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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중계권 협상 논란, 결국 국정감사서 다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권 입찰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10월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다뤄진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은 27일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관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강춘자 KLPGT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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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소렌스탐·오초아 등 과거 세계 최강자들... 한국에서 명품 승부 펼쳐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에서 한자리에 모여 과거 세계 무대를 호령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명품 승부를 펼쳤다. 박세리 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은 지난 26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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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시즌 첫 승 신고
김수지(26)가 1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첫 승을 신고헀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3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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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프레지던츠컵 첫날 인터내셔널 팀에 유일 승리 안겨
김시우(27)가 조를 이룬 인터내셔널 팀이 2022 프레지던츠컵 첫날 유일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첫날 인터내셔널 팀은 포섬 매치에서 미국 팀에 1대4로 패했다. 이날 두 선수가 번갈아 공을 치면서 대결하는 포섬에서 김시우과 데비비스(호주) 조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샘 번즈를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기록해 이날 유일한 승점을 보탰다.